새벽녘의 하얀 눈만큼 밝은 새해가 밝았습니다.
거리의 따뜻한 불빛과 하얀 눈의 조화가 세상에서 가장 예쁘게 보이는 날입니다.
하얀 솜털처럼 소복하게 쌓인 눈을 입김으로 후~~ 하고 불어보고 싶어집니다.^^
뭉실거리는 하얀 솜사탕으로 인해 자연의 색들이 꼭꼭 숨어버렸네요.
흰 눈을 밟으면서 마냥 좋아하는 아이들이 하얀 눈을 동글동글 굴려서
눈사람을 만들어 봅니다.
하얀 길위에서 눈썰매를 끄는 아이들의 모습이 사랑스러워 보입니다.
눈싸움 놀이를 하러 갔을까요?
놀이터의 빈자리에는 발자욱만이 남아 있네요.^^
새해 첫날을 기쁨으로 맞이한 만큼 많은 눈이 내려주었습니다.
모든 이들에게 큰 소망을 안겨주는 뜻 깊은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누려라 광주 >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등산의 아름다움이여... 3부(규봉암) (38) | 2009.01.05 |
---|---|
무등산의 아름다움이여... 2부 (63) | 2009.01.03 |
무등산의 아름다움이여... 1부 (34) | 2008.12.30 |
도심속 스파이더맨을 꿈꾸는 사람들 (122) | 2008.12.29 |
그림책과 함께 하는 즐거운 상상 - 겨울방학맞이 독서교실 (57) | 2008.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