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겨라 광주/축제와 행사

[광주여행]문신 김윤제가 후학을 가르치던 정자 환벽당 - 빛창 -

[광주여행]문신 김윤제가 후학을 가르치던 정자 환벽당 - 빛창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환벽당 (環碧堂)
 
 조선시대 때 나주목사 김윤제가 고향으로 돌아와 건물을 세우고, 교육에 힘쓰던 곳이다. 전에는 ‘벽간당’이라고도 불렀다.
송강 정철이 과거에 급제하기 전까지 머물면서 공부했다고 한다
 
환벽당 아래로는 조대(釣臺)와 용소(龍沼)가 있는데, 여기에는 김윤제와 정철에 얽힌 일화가 전한다. 어느날 김윤제가 환벽당에서 낮잠을 자다 조대 앞에서 한 마리의 용이 승천하는 꿈을 꾸었다. 꿈에서 깨어난 김윤제가 이상히 여겨 급히 그곳에 내려가보니 용소에서 한 소년이 목욕을 하고 있었다. 그는 그 소년의 비범한 용모에 매혹되어 데려다가 제자로 삼고 외손녀와 결혼시켰는데, 그가 훗날 문장가로 이름을 날린 정철이었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입구앞에는 환벽당에 대한 설명과 그에 관한 일화가 잘설명되어있으니
한번씩 읽어보시고  정자로 올라가시면 좋을꺼에요 ^ 그냥 경치만 구경하는것보다  이곳이 어떤곳인지
조금 알고 가면 기분아 남다르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환벽당 올라가기전 입구
긴 담벼락과 앞에 냇가가 흐르고 있어 차분히 걸어가면 정말 좋은듯한 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자로 올라가는길
낮은돌계단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흐 ~저기에 써져있는 내용이 어떤내용인지는 저도 잘모르겠습니다. ㅠㅠㅠ
제가 한자를 잘몰라서 에효 ~이래서 한자공주좀 해야되는데
현판 밑에다 한글로 누가좀 해석좀해놨으면 좋았을것을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자앞에 정원 모습입니다.


이곳 환벽당 주변에는 이런 작은정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말에 산책겸 한번 둘러보시면 좋을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