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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광역시]빛창블로그(sayGJ)_주간단신 64호

강 시장, 직원과 산행으로 ‘소통과 화합’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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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소통과 도약’의 해로 정한 강운태 시장이 산행을 통해 내부직원과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강 시장은 지난 28일 시 기획조정실 산하 직원 50여명과 함께 어등산 산행을 하면서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고 격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산행은 강 시장이 연초 ‘새해는 소통으로 지역사회가 결집하여 창조도시 광주호가 도약하는 해가 되어야 한다’며, 시민, 언론, 시의회, 시민단체 그리고 내부 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에너지를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몸소 실천에 옮기기 위한 의도로 파악된다.

강 시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실국 직원들과 광주지역 무등산, 금당산, 제석산, 삼각산, 용진산 등 각 구별 대표 산을 찾아 산행을 통한 내부소통과 화합을 다져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지구환경전망(geo-5) 세계 정부간 회의 어제 본격 개막
- 지구촌 환경정책 교과서 ‘geo-5 보고서’ 놓고 선진국과 개도국 간 격렬한 토론 펼쳐
- 행사장 주변 광주시 홍보부스 참석자들 눈길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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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정상들과 전 세계 환경정책 결정자들의 ‘환경정책 교과서’라 불리우는 unep(유엔환경계획)의 ‘제5차 지구환경전망 보고서(geo-5)’를 최종 확정지을 ‘지구환경전망 세계 정부간 회의’가 29일 총회와 특별세션을 열고 본격적인 안건토론에 들어갔다.
unep가 주최하고 광주시, 환경부가 공동 주관해 열리게 되는 이번 ‘지구환경전망 세계 정부간 회의’는 이날 오전 9시 50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세계 정부간 회의의 대단원의 막을 열었다.
전 세계 각국 130여명의 정부인사와 환경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오전 개회식에서는 unep 피터 길루드 수석국장이 개회사를 하고 곧바로 유영숙 환경부 장관과 강운태 광주시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 날 개회식에서는 우리나라와 멕시코가 참석국의 추대로 공동의장국이 되어 앞으로 3일간 회의를 진행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다.
개회식을 끝마치고 오전 11시경부터는 총회와 대륙별 분과회의를 열어  전 세계 저명과학자와 각국의 정책입안자 400여 명이 참여해 작성한 ‘제5차 지구환경전망 보고서’의 최종안을 확정짓기 위해 본격 토론에 들어갔다.
이번 geo-5 보고서는 현재의 지구환경을 대기, 토질, 물, 생물다양성, 화학물질과 쓰레기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진단한 다음, 현재의 지구환경 위기는 인류 역사상 전례가 없음에도 각국의 환경개선 노력은 매우 미흡한 것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다.
이에 따라 geo-5 보고서는 각국 정부에게 수자원의 통합적 관리와 탄소세 도입, 환경사법권 강화와 같은 환경정책을 도입할 것을 제안하고 있으나 대륙별, 선진국․개도국 간 이해관계에 따라 보고서 문안을 놓고 각국 대표들 간 언성이 높아질 정도로 격렬한 토론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행사장인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는 광주의 민주․인권․평화 전통과 광주시의 우수환경정책, 친환경산업을 소개하는 광주시 홍보의 장도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각국 정부인사들은 광주시의 탄소은행제와 청정매립장에 대해 흥미를 보이며 보다 자세한 자료를 시 관계자에게 요청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지구환경전망 세계 정부간 회의 참석자들은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오전 회의에 이어 폐회식을 갖고 지구환경전망 보고서를 최종 채택, 확정할 예정으로 이 자리에서 unep 집행이사회에 보낼 성명서도 동시에 발표하게 된다.








올해정월대보름, 다채로운시민잔치열린다
- 2월 5일(일) 오전 10시부터 광주시립민속박물관에서









임진년 용의 해를 맞아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시민잔치가 중외공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립민속박물관(관장 이정배)은 오는 2월 5일 오전 10시부터 중외공원 민속박물관 일원에서 시민화합을 위한 ‘2012 빛고을 정월대보름 한마당’ 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공동체의 번영과 화합을 염원했던 정월대보름의 정신을 살려 광주시의 발전과 시민화합을 기원하는 취지로 기원마당, 놀이마당, 나눔마당, 대동마당 등 크게 4마당으로 진행된다.

또한, 참여시민과 학생을 위해 다양한 차림표도 마련됐다. 당일 10시 40분까지 입장하는 시민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세시풍속 체험을 위해 온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확인서를 발급하기도 한다. 박물관 전시실은 당일 무료로 개방하며, 소원성취문 쓰기, 가훈 받아가기 등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광주발전을 위한 기원마당에서는 정월대보름의 제의적(祭儀的) 의미를 되살려, 광산농악의 박진감 넘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임진년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개막식과 당산제를 거행한다. 또한 지난 1년 동안 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이 각기 저마다의 바람을 담아 쓴 글들을 모아 제작한 대형 연을 띄우는 행사도 펼쳐진다.

놀이마당에서는 생동하는 봄의 도래를 염원하는 뜻에서 민속놀이와 각종 공연 등 흥겨운 잔치로 꾸며진다. 옛 민속놀이를 보다 흥미진진하게 체험하도록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줄넘기 등이 경연 형태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상품을 제공한다.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아름다운 전라도말 자랑대회’에서는 맛깔나는 전라도 사투리를  뽐내는 경연을 펼친다.

나눔마당에서는 정월대보름에 걸맞은 민속들로 채워진다. 토정비결 보기, 연 만들기, 액땜을 위한 삼재부 찍기, 용 문양 찍기 등을 체험해본다. 옛 장터 분위기를 만끽해보는 추억의 뽑기・뻥튀기・붕어빵・부럼 등 다채로운 먹거리 행사와 품바 공연, 그리고 다른 지역 민속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황해도 지역의 강령탈춤 배우기 등 색다른 체험거리도 제공된다.

또한, 시민화합을 위한 대동마당에서는 1920년대까지 광주천변 백사장에서 열리던 줄다리기를 재현하는「빛고을 대동줄다리기」가 펼쳐진다. 또한 어린이들만의「영차영차 작은 줄다리기」도 열린다. 아울러 박물관이 준비한 주먹밥과 음료를 시민 모두가 나눠먹는「모꼬지」행사를 통해 한솥밥 공동체 정신을 확인해본다. 이어 지난해 달이 묵었던 달집을 불사르고 새해 첫 보름달을 맞이하는「달집태우기」를 한다. 달집이 타오르는 동안 시민들이 새해 소망을 안고 그 주변을 돌며 흥겨운 강강술래를 하는 것으로 이번 행사는 마무리된다.

시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올 행사는 공동체의 번영과 화합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의 진정한 정신을 참여하는 시민 모두가 최대한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광주시, 무료법률상담 시민권익보호 기여
- 지난해 부동산 관련 상담이 가장 많아









광주시가 지난해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실시한 무료법률상담서비스를 170명의 시민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례별로는 부동산 소유권 침해나 공사 하자 등이 52건, 임대차 22건으로 부동산과 관련 내용이 74건으로 전체의 43%를 차지하고, 가족관계․이혼 등 가사상담이 29건, 금전문제 20건, 손해배상문제 15건, 형사나 저작권 등 기타 상담 32건으로 나타났다.
이용자의 연령대를 보면 40대부터 50대가 82건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도 31건으로 나타나 고령자들도 법률상담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대부터 30대는 57명이 이용하였다.

박웅열 시 법무담당관은 “민원인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민원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매주 4~5명의 시민들에게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어 상담실 운영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무료법률상담실은 광주시 송무담당(변호사, 사시45회)이 매주 수요일 민원인과 1대1 대면상담과 전화상담을 병행 실시하고 있으며,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예약(062-613-2773)을 하거나, 법무담당관실내 상담실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영호남 시도지사, 수도권 규제완화 공동대응 성명채택
- 중앙․지방, 균형발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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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지사 등 영호남 8개 시․도지사들은 지난 31일 오후 경남 사천시청에서 영호남 시․도지사협력회의를 갖고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한 영호남 시․도지사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시․도지사들은 성명서를 통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중앙과 지방이 상생발전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시켜야 한다면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先 지방발전, 後 수도권 규제 합리화’ 정책 추진 ▲특별행정기관 지방이양 등 지방분권정책 가속화 ▲국세와 지방세 배분비율 조정을 통한 지방의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 ▲영호남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의 구축 등을 정부와 정치권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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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8월 수도권 공항․항만 구역에 물류공장 신․증설을 허용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의 국회 제출 등 최근의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과 관련해 영호남 시․도지사가 공조체제를 갖추고 적극적인 대응을 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광주∼대구간 철도건설 ▲경전선(광주∼순천∼부산) 전철화 사업 조기 완료 ▲88올림픽 고속국도 조기 확장 ▲목포∼부산 ktx 조기건설 ▲새만금∼포항 고속도로 건설 ▲남해안선벨트사업 등 영호남 공동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의 자율성 확대 ▲사회복지분야 분권교부세사업 국고 환원 ▲영유아보육료 국고보조율 상향조정 ▲공공공사의 지역의무 공동도급제 확대 ▲소방관련 국고보조 대상사업 확대 등 과제를 논의하고 중앙정부에 공동으로 건의하기로 했다.

강운태 시장은 현재 2할 지방자치에 머무르고 있는 지방자치제를 지적하면서 광역․지역특별회계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수도권과 영호남권간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도 수도권의 지방이전기업이 제2수도권이라고 불리는 강원․충청권에 편중(64.2%)되고 있는 문제도 지적하면서, 재정자립도, 수도권과의 거리, soc 등을 감안해 수도권에 집중된 산업경제력을 수도권과 영호남이 1:1 구도를 갖추도록 영호남 시․도지사가 적극 노력해야 한다면서 오는 4월 총선과 12월 대선에 각 당의 공약으로 채택되도록 노력하자고 했다.

이번 11번째 회의를 갖는 영․호남시도지사 협력회의는 영호남의 지역갈등 해소 및 공동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영호남 8개시․도가 참여했으며, 다음 영호남시도지사 협의회는 내년 1월 대구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중소사업장, 목욕탕 등 보일러버너 교체비용 지원
- 2월 8일까지 신청․접수, 420만원~2천1백만원 보조금 지원









광주시는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공동주택, 사업장 등에서 낡은 보일러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시에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가 올해 보급할 저녹스 버너는 질소산화물 저감능력이 매우 뛰어나고 매월 5%이상 연료비 절감효과가 있는 등 환경과 경제적인 면에서도 우수성이 알려져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목욕탕 등 중소사업장에서 1톤의 b-c유 일반보일러를 lng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면 연간 417만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고, 버너 용량별로 최저 420만원부터 최고 2천1백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오는 8일까지 시청 기후변화대응과(☏062-613-4342)에서 신청서를 접수받아 보조금 지급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저녹스 버너 설치를 위해서는 지원신청과 결정, 설치공사 등으로 평균 1~3개월 정도가 소요된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2011년 말까지 167개소 사업장에 총사업비 16억6천6백만원을 지원해 209대의 저녹스 버너를 보급, 대기오염물질로 알려진 질소산화물 181톤, 온실가스 3만4천톤을 저감해 31억원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경유버스 140대 또는 휘발유 승용차 18,100대를 폐차시킨 실적과 동일한 것으로 대기개선에 매우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시는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대기질을 유지하기 위해 천연가스자동차 보급사업과 자동차배출가스 저감사업(저공해엔진 개조, 매연 여과장치 부착)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자동차 배출가스 지도점검, 진공청소차량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해 오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오래된 보일러의 일반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면 환경에도 도움이 되지만 사업장의 연료비를 크게 줄일 수 있어 꿩먹고 알먹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중소기업 외에도 목욕탕, 병원, 학교, 아파트, 상가, 빌딩 등에서도 문의가 쇄도하는 등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 무등산 세계자연유산 등재 잰걸음
- 2. 3(금) 14:00, 시청 소회의실, 등재추진위원회 창립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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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시장 강운태)는 무등산 주상절리대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3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학계전문가, 한국 유네스코 관계자, 언론계, 시민단체 등 15명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민주통합당 김영진 의원과 세계자연보전연맹 한국위원회 서영배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무등산 주상절리대에 대한 학술적 자문, 유네스코 등 관계기관과의 업무협의 지원, 무등산에 대한 자료조사 협조, 향후 추진방향 설정 등에 대하여 많은 조언을 하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추진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무등산 주상절리대가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무등산 주상절리대가 생성과 발달의 원인이 다양하고, 해발 1000m 이상 고산 정상부에 발달해 지구기후환경의 변화를 추적할 수 있는 중요한 자연유산이라는 점을 들어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무등산 가치 재조명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주상절리는 화산활동의 산물인 마그마가 식을 때 사각형 내지 육각형의 형태를 갖추며 식어 풍화작용에 의해 드러나 보이는 것으로 대부분의 주상절리대는 그 암석이 현무암인데 비해 무등산의 서석대와 입석대 등은 안산암으로 국내에서는 특이한 것이다.

또한 다른 곳의 주상절리가 파도와 같은 물에 의한 침식의 결과인데 비해 무등산은 주빙하기후환경에서 물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오늘날 지형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무등산 중턱 이상의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너덜겅은 주상절리대가 무너져 내린 것이 쌓여 만들어진 지형적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광주, 연말연시 이웃사랑 온도 “109도” 기록
- 1월 31일 캠페인 종료, 24억2백만원 모금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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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시장 강운태)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현주)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2개월 동안 펼쳤던 ‘희망2012나눔캠페인’ 모금을 지난 1월 31일 마감한 결과, 목표액인 22억원을 초과한 24억 2백만원(109.2%)을 달성했다.

‘사랑의 온도’가 지난 3년간 100도를 넘지 못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109.2도를 넘어 목표금액 초과달성과 함께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모금액 20억 45백만원(92.9도) 대비 3억57백만원(17.5%)이 많은 금액이다.

전년도에 비해 기부금은 17.5%, 기부건수는 25.7%가 각각 증가했다. 기부방법별로는 캠페인과 이웃사랑 온도에 대한 언론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로 언론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이 2배이상 증가해 캠페인 붐 조성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기부금액별로는 10만원 미만의 소액기부자 수와 기부금액이 이번 캠페인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전년도에 비해 각각 2%씩 증가해 온도계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기부자별로는 종교단체를 제외한 개인, 기업, 공공산하, 협회․단체 등에서 모두 다 전반적으로 증가했고, 특히 포상금 기부, 소액기부 등 개인기부자의 기부참여가 크게늘어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현주 회장은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게 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잘 전해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광주시, 혹한기 홀로 어르신 안전살펴
- 혹한기 홀로사는 어르신 안전확인 강화
- 안부전화시 애로 및 불편사항 의견청취 수렴 해결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혹한기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홀로 사는 어르신의 안전보호를 위해 지난 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어르신들의 안전 확인을 위한 1:1 전화통화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화는 관내 독거노인 15,390명 중 노인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4,800명을 제외한 10,59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의 안부를 여쭙고, 겨울철 일상생활과 관련한 불편사항을 청취해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소장 임형순)와 협약을 체결하고, 자원봉사 인력으로 대상 어르신들께 직접 전화를 걸어 생활의 안전을 확인함은 물론 어르신의 건강상태 체크와 겨울철 한파 대비 행동요령, 가스안전관리 등도 함께 안내해 드리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길은 우리 어르신들이 여생을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어르신을 위한 더 많은 시책을 개발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에도 잦은 강우와 무더위가 지속되던 7월에도 홀로 사는 어르신의 보호대책 강화를 위해, 관내 독거노인 15,000여명에게 안부전화를 실시해 어르신들의 애로․불편사항을 해결해 드려 어르신들로 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문화>








'구름빵' 11∼12일 광주문예회관 대극장서
바다 속 플라잉 장면 추가 등 볼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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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어진 어린이들의 동심을 다독일 뮤지컬이 광주를 찾아온다.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한편, 어른들이 잊고 사는 순수한 동심의 기억을 일깨울 뮤지컬 '구름빵'이 그것으로 따뜻한 가족애와 신선한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구름빵'은 2004년에 발간돼 수십만 권이 판매된 베스트셀러이자 세계 8개국에 수출된 동화로, 지난 2009년 공연을 시작한 이래 전국 30만 관객을 돌파했고 탄탄한 원작과 참신한 이미지로 가족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뮤지컬은 궁금증이 끊이지 않는 홍비와 홍시의 대화와 아기자기한 놀이, 건성으로 약속하는 아빠 등 평범한 모습을 훈훈한 가족애와 함께 보여준다.

특히 올해 선보이는 '구름빵'은 20여개의 다양한 캐릭터, 따라 부르기 쉬운 동요와 하늘을 나는 플라잉 액션이 결합돼 재미와 감동을 더한다.

어린이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던 플라잉 장면을 늘린데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물을 비롯해 음식, 채소들이 의인화돼 등장, 시선을 다각적으로 이끄는 등 더욱 완성도를 높인 점도 주목된다.

이와함께 퀴즈를 내면 관객들이 노래로 답하게 하는 장면이 추가됐으며, 별과 구름, 달 모양의 예쁜 등을 들고 객석으로 내려와 관객과 호흡하는 장면 등 관객과 호흡하는 공연으로 변화를 꾀했다.

공연은 광주MBC 주최로 11∼12일 오후 2시, 4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각각 열린다.
입장료는 VIP석 4만원, R석 3만원, S석 2만원. 문의 1600-6689.


○ 일 시 : 2012. 2. 11~12 까지
○ 장 소 :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 입장료 : VIP석 4만원, R석 3만원, S석 2만원
○ 문의 : 1600-6899




아시아문화전당 그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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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박성완씨가 오는 10일까지 광주시 동구 아시아문화마루(쿤스트할레 광주)에서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공사장 그림일기’를 주제로 아시아문화전당 건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옛 전남도청 일대의 풍경을 화폭에 담아 선사한다.

호남의 현대사와 함께해 온 옛 전남도청 부지에 거대한 크레인이 설치되고, 터파기 공사가 진행되는 과정을 서정적인 화풍으로 표현했다. 안전모를 쓴 인부들의 모습과 조금씩 위용을 드러내는 아시아문화전당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전남대 예술대학 미술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나온 뒤 다수의 단체전과 제8회광주비엔날레 ‘잉여인간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문의 062-236-0730.


○ 일 시 : 2012. 2. 10 까지
○ 장 소 : 아시아문화마루(쿤스트할레 광주)
○ 문 의 : 062-236-0739





광주·전남 곳곳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행사 5∼6일 '다채'










임진년 정월대보름(6일)을 맞아 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행사가 광주·전남지역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세시풍속과 민속놀이를 통해 한해의 길흉화복을 점쳐보는 동시에 가정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기회다.

먼저 광주시립민속박물관은 '2012 빛고을 정월대보름 한마당 잔치'를 오는 5일 오전 10시 중외공원 민속박물관 일원에서 갖는다.

이번 한마당 잔치는 기원마당을 비롯해 놀이마당과 나눔마당, 대동마당 등 크게 4마당으로 진행된다.

기원마당에서는 광산농악의 박진감 넘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임진년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개막식과 당산제를 거행하고, 시민들의 바람이 담긴 대형 연을 띄우는 행사도 펼쳐진다.

이어 놀이마당에서는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줄넘기 등 민속놀이와 ‘아름다운 전라도말 자랑대회’ 등 각종 공연 등 흥겨운 잔치로 꾸며진다.

또 나눔마당에서는 토정비결 보기, 연 만들기, 액땜을 위한 삼재부 찍기, 용 문양 찍기 등이 실시된다.

이와함께 옛 장터 분위기를 만끽해볼 추억의 뽑기·뻥튀기·붕어빵·부럼 등 다양한 먹거리 행사와 품바 공연, 그리고 타지역 민속문화에 대한 이해를 위한 황해도 지역의 '강령탈춤' 배우기 등 색다른 체험거리도 제공된다.


※광주·전남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행사 일정
행사명=======================일시========장소
제14회 대보름 민속축제--------5일-----첨단 쌍암공원
제7회 지산동 당산제-----------5일-----지산동 복지회관 앞
운남동 당산굿축제-------------5일-----운남 근린공원
충효당산제--------------------5일-----충효마을 당산나무
전통용전 농악-----------------6일-----용전동 마을회관
풍암골 선암마을 당산제--------6일------풍암동 풍암제 어린이공원
민속축제 한마당---------------5일-----여수 소라면 죽림지구
전통민속행사-----------------6일------순천 낙안읍성
세시풍속놀이 한마당잔치-------6일------나주 영산강둔치 체육공원



○ 일 시 : 2012. 2. 5 ~ 6 까지
○ 장 소 : 일정 참고
○ 문 의 : 062-613-5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