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한국화대전] 제 23회 대한민국 한국화 대전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대한민국 한국화 대전


지난 14일 대한민국 한국화 대전 시상식 및 개막식이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렸습니다.
국내 유일의 한국화 대전은 이번회에 출품된 276점을 어느회보다도 엄정하게 심사했다고 합니다^^
심사 결과 대상에는 이두환(34, 인천)씨의 작 '카르마-시선', 최우수상에는 김숙희(여, 45, 전남) 작 '가을 속으로' , 우수상은 김현숙 (여, 45, 울산) 작 '가족'외 1명, 특별상은 정인선 (여, 26, 광주) 작 '1분만 닥쳐줄레요' 외 2명등을 비롯해 총 150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날 14일에는 처음으로 입상작들 전시와 동시에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 한국화 대전에서 특히 눈길을 끌었던 점은,
풍경을 그린 수묵화가 주를 이뤘던 이전과는 달리 젊고 신선한 작품들이 많이 보몄던 점이에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물씬 느껴지는 묵으로 그린 빼어난 풍경들.
저희 어머니도 한국화를 그리시는데 어릴적 어머니 옆에서 묵을 갈았던 기억이 납니다.^^
점점 한국화에도 새 바람이 불고있는것 같아요.
한국화적 특색을 살려 좀더 개성있고 메시지를 가진 작품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상으로 선정된 '카르마-시선'이라는 작품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먹을 중심으로 그려지던 옛 한국화와는 달리 색감을 많이 쓰면서도 한국화만의 깊이있는 그림이
참 좋았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3시경에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각 수상자들과 각계의 인사들이 모여 감사, 축하말을 전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 한국화 대전은 비엔날레 제 1전시실과 제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12월 18일까지 전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한국화를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써 다양한 작가들, 특색있는 작품들을
한공간에서 볼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또한 국내유일의 한국과대전이 우리 광주에서 열린다는 점이 참 자랑스러웠어요.
앞으로 한국화가 세계까지 널리 알려지도록 우리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