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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정보

건조한 실내공기! 천연가습에 대해서 아시나요?-빛창


안녕하세요?

겨울이 다가오기 전 마지막 가을비가 내리는데요, ^^ 이제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온도가 크게 떨어진다고하니 모두들 건강 관리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이러한 건강관리와 관련한 내용인데요, 여러분들은 최근 기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요? 전 지난 8월 말 질병관리본부에서 ‘원인 미상의 급성 폐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가습기 살균제가 원인일 수 있다’는 내용을 발표한 후 가습기 살균제와 세정제가 급성 폐질환의 원인으로 확인되었다는 기사를 읽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요,

이러한 가습기 사용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천연가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겨울이면 어김없이 건조해지는 실내 공기 때문에 가습의 필요성이 높은데요, 물론 실제 가습기만큼 실내습도가 유지되기는 어렵겠지만 가습의 효과가 있는 천연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집 안에서 빨래널기

굉장히 전통적인 방법이죠? ^^ 실내에서 빨래를 너는 것은 오랫동안 사용해 온 가장 손 쉬운 방법입니다. 별 다른 준비없이도 실생활 중에서 가습효과를 누릴 수 있어 편리하기 때문에 겨울이면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 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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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은 습도조절에 도움될 뿐만 아니라 탈취와 향균효과가 있습니다. 가습기 대용으로 사용하려면 4~5킬로그램의 숯을 먼지를 제거해 잘 씻은 후 햇볕에 하루 정도 말립니다. 그 다음 용기에 물을 반 정도 채우고 말린 숯을 넣어놓기만 하면 됩니다.

관리 역시 매우 쉽기 때문에 아주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네요.







○ 그린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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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인테리어로 주목받는 수경식물 등을 재배하는 것도 좋답니다. 수경식물을 유리컵 등에 담아 두면 물이 증발하면서 가습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가장 쉬운 수경식물은 고구마랍니다. 고구마를 물에 씻어서 예쁜 용기에 물을 채우고 올려 놓으면 뿌리가 나고 싹을 틔우며 자랍니다. 수시로 물을 채워주고 주 1회 이상 물을 갈아주면 잘 자라서 가습 효과 뿐만 아니라 훌륭한 소품으로서의 역할을 한답니다. ^^

 








○ 관엽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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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엽식물은 가습에 매우 효과적인데요, 아레카야자나무나 스파티필룸, 디펜바키아 등은 가습 뿐 아니라 공기정화 기능도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답니다. ^^ 구입할 땐 1미터 이상의 것을 선택하는 것이 가습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실내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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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없는 어항을 놓거나 실내 연못을 만드는 것은 확실하게 가습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 특히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자연 관찰 효과도 누릴 수 있을텐데요, 어항이나 실내 연못에 수경식물을 함께 기른다면 가습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겠죠? 어항 관리가 염려된다면 화분 크기로 나온 관상용 미니폭포도 활용할 만합니다.

 




이 밖에도 겨울철에 자주 먹는 귤이나 사과 등 과일 껍질을 바구니에 담아 실내에 두거나 잠들기 전 분무기를 이용해 커튼 등에 물을 충분히 뿌려도 어느 정도 가습이 될 수 있답니다. ^^
하지만 가습에 아무리 신경을 쓴다하더라도 실내온도 자체가 높으면 건조해 질 수 밖에 없으니 겨울철 실내온도는 섭씨 18~20도, 실내습도는 40~60퍼센트로 유지하는 게 적당하겠죠? ^^ 물론 하루 2번정도의 환기도 필수랍니다. ^^

모두들 건조한 실내공기를 이겨내고 건강한 겨울나기 준비를 하도록 해요. ^^

 

 

 

 

대학생 블로거기자단 천민주(@modelm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