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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광주시]빛창블로그(sayGJ)_주간단신 25호 ~*^^*

광주시, LED제품 52억5천만달러 수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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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미국 LA에서 LED분야 단일 수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52억5,000만 달러 수출 MOU를 체결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대미 투자유치단은 25일 미국 LA에서 미국 전역의 빌보드 투광조명등을 교체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월드비전라이트 USA, 월드비전코리아와 수출을 위한 3자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MOU를 통해 광주는 세계적인 방송·엔터테인먼트그룹 CBS가 소유한 빌보드 350만 세트의 LED 투광조명등 1,050만개를 3년 동안 수출하게 됐습니다.

이는 LED 분야 단일 수주 규모로는 세계 최고로 광주지역 광산업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는 이번 미국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각국이 앞다퉈 에너지효율화 정책을 추진하는 추세에 대응해 친환경·고효율 제품인 LED 조명의 세계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광주·전남이 최적지
더 이상 최적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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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호남권 유치위원회가 과학벨트 유치 붐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11일 시작한 300만 서명운동이 사흘만에 50여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번 서명운동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펼쳐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많은 참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과학벨트 내 핵심 시설인 중이온가속기가 지진안전대에 설치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광주.전남지역에 강도 4.0이상의 지진이 한번도 발생한 적이 없는 국내 유일의 지진 안전지대임을 내세워 유치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광주내에 정부고시가격이 3.3㎡당 1만 2천원으로 매우 낮은 가격의 땅 200만평이 있다는 경제성, 정부지정 녹색도시이며 수능시험 1위의 교육도시, 저렴한 주거비용 등 정주환경여건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과학벨트의 본래 목적인 기초과학을 통한 응용기술과 산업화 측면에서도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세계 10위권에 위치한 광주과학기술원과 광주 R&D개발특구, 10년만에 광산업을 25배 성장시킨 곳은 광주가 유일합니다.  광주시는 22일 정부에 과학벨트 최적지로 4곳을 제출하는 등 과학밸트 입지 선정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전국 132개 시군이 제출한 부지 내역을 평가, 60~80개로 후배지를 압축한 뒤 다시 연구기반 및 산업기반 구축, 집적 정도, 정주 호나경,국내외 접근성 기준에 따리 10개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지반재해 안정성과 연구산업기반등의 기준으로 한 2차 평가를 통해 5곳으로 압축한 뒤 5월말이나 6월초 최종 후보지를 확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학벨트 호남권 유치와 삼각벨트 조성을 위한 300만 시,도민서명운동 온라인 사이트(www.gwangju.go.kr/triangle/main.jsp)를 개설했으며, 참여 방법은 광주시 홈페이지 배너 / 네이버나 다음 포털사이트 메인 배너광고 이용/홈페이지 주소 직접 입력 등으로 홈페이지에서는 '서명참여하기' 클릭-인적사항 입력- '서명합니다' 클릭 등의 순으로 이용하면 됩니다.



광주시, 과학벨트 후보지 사실상 4곳 포함


정부가 발표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후보지 53곳 가운데 광주시가 제출한 후보지 4곳이 사실상 포함됐습니다.

시는 광산구 평동 군 훈련장 이전 예정지와 광주 진곡산단 부지, 광주연구개발특구 내 첨단3지구 등 3곳이 교과부 선정지역에 포함됐으며 전남 함평군과 공동단지로 조성하는 광주·전남 빛그린 산단까지 사실상 4곳이 모두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8일 2차 입지평가위원회를 갖고 후보지를 10개 내외로 압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시는 부지 면적과 사용시기, 가격 등 \'부지확보 용이성\'과 \'지반 안정성\' 부문에서 다른 경쟁지역에 비해 월등히 유리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 점을 더욱 강조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시는 25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최적의 입지여건과 삼각벨트 추진 당위성 등을 담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호남권 유치 제안서\'를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했습니다.



광주 금형산업 고부가가치화 본격 시동


광주시가 지난 22일 지식경제부와 \'하이테크 금형센터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금형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금형산업의 하이테크 기반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부터 2013년까지 322억 원을 투입해 광산구 월전동에 하이테크 금형센터를 건축하고 연구개발과 시험생산 지원에 필요한 공동 장비 등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로 인해 대형 및 정밀가공분야의 시제품 생산이나 시험평가가 광주지역에서 가능해져 다양한 제품 생산은 물론 납품기간도 단축되고 신규시장 창출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광주지역 금형업체는 3백여 개사로 지난해 내수 6천855억 원, 수출 2천464억 원 등 모두 9천31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시는 2015년까지 지난해 매출액보다 1.5배 이상 늘어난 1조 5천억 원 규모의 매출 목표를 달성해 광주를 세계적인 금형 공급기지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세계김치문화축제-한국고양꽃전시회 윈윈 협력키로



광주시와 경기도 고양시는 양 자치단체 대표 축제인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와 '한국 고양 꽃전시회'가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물적,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습니다.

이 같은 합의는 지난 21일 최성 고양시장이 광주시를 방문해 강운태 광주시장과 환담하는 자리에서 이뤄진 것으로 양 시는 상호 축제 개최 시 각종 노하우를 제공하고 행사를 적극 홍보하는 등 관람객 유치에 협력키로 했습니다.

'제16회 한국고양꽃전시회'는 '동서양 꽃들의 매혹적인 만남'을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5월15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개최되며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는 '천년의 맛, 세계인과 함께'를 주제로 오는 10월12일부터 19일까지 중외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한편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21일과 22일 꽃 전시회 홍보단 30여명과 함께 광주에서 꽃 화분 1천개와 각종 홍보물들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공기업 기간제근로자 정규직화 본격 추진


광주시가 공사·공단, 출연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기간제 근로자 65명에 대한 정규직화를 본격 추진합니다.

시는 계약기간을 반복 갱신해 기간제 근로자를 사용하는 상시적·지속적 업무에 대해 \'기간의 정함이 없는 무기계약직 근로자\'로 전환하도록 각급 기관에 지침을 시달했습니다.

다만, 정규직화가 곤란한 직종이나 한시적 특정업무 수행자, 고령자 등은 외주 용역업체를 선정하거나 단기채용 기간제근로자로 채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시는 비정규직의 무분별한 양산을 방지하기 위해 연간 기간제 인력 운영계획을 심의하고 편법 비정규직 운영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감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임금과 기타 근로조건 등에서도 불합리한 차별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무기계약직과 기간제근로자의 법정휴일 유급화, 월급제 전환 등도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테마가 있는 음식명가 7개소 선정MOU



광주시가 독특한 음식이나 달인, 진품·명품소장 등 자랑거리가 있는 업소를 '테마가 있는 음식명가'로 선정해 육성키로 했습니다.

이번 음식명가로 지정된 업소는 동구 지산동 시에테벨리와 운림동 나비야청산가자, 소태동 관가, 서구 농성동 가매일식, 남구 봉선동 정자골, 북구 용두동 초유지, 광산구 송오당 등 모두 7곳입니다.

이 업소들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한국음식관광박람회에 공동으로 참가해 조리과정의 창작성과 표현성, 위생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전시경영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시는 ‘테마가 있는 음식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행·재정적 지원을 펼치는 등 미향 광주음식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시내버스 노선 일부조정 30일부터 시행


광주시가 신규택지개발 등으로 생활권이 바뀐 지역과 시민이 불편을 느끼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조정·운행합니다.

광주시 시내버스 노선 조정안에 따르면 현행 90개 노선을 92개 노선으로 2개 신설하고, 기존 29개 노선은 직선화 또는 단축, 경로변경, 연장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수완11번과 진월75번이 신설 운행되며, 장거리 노선인 첨단30번은 첨단30번과 송암31번으로, 지원152번은 수완12번과 지원152번으로 각각 분리됩니다.

또, 지하철과는 노선이 중복되지 않게 하고 경유하지 않은 시내버스는 지하철역을 경유하도록 13개 노선을 조정했으며, 전통시장을 경유하는 노선은 연장이나 경로변경을 통해 시장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7개 노선을 조정했습니다.

이밖에도 출·퇴근 시간에 만차 상태로 운행되는 노선에 차량을 투입하기 위해 중형버스 20대를 증차키로 했습니다.
 

<2011 시내버스노선 일부조정 안내>

□ 시 행 일 : 2011. 4. 30(토)

○ 노선신설
 
 ․ 수완11번 : 수완지구 - 하남도시공사아파트 - 송정IC - 광주송정역- 도산동
   ․ 진월75번 : 노대-송화마을-진월대주-원광대한방병원-마재우체국-서광주역

○ 노선경로
   ․ 노선분리
     - 첨단30번(첨단-송암공단)  → 첨단30번(대창운수-광천동), 송암31번(송암공단-양동시장)
     - 지원152번(능주-진흥고)   → 지원152번(능주-광주역),    수완12번(수완-증심사)

 ○ 노선폐지․통합
     - 지원53번 폐지  지원52번으로 통합
     - 봉선75번 폐지  봉선76번과 신설노선(진월75번)으로 대체

 ○ 노선연장 : 풍암26, 금남59, 봉선76, 임곡90
 ○ 노선단축 : 지원15, 금남58, 진월79
 ○ 직선화   : 송정19, 수완49, 유덕65, 송암72, 송암74, 임곡89, 첨단94
 ○ 경로변경 : 일곡10, 지원25, 일곡38, 풍암61, 송암73, 문흥80, 두암81, 용전184, 첨단193, 송정196

 ○ 명칭변경
    지원35 → 운림35(장등동-증심사), 지원50 → 운림50(상무지구-증심사), 지원51→ 운림51(첨단-증심사),  지원54 → 운림54(증심사-전남공무원교육원)

※ 문 의 처 :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및 구청 홈페이지, 120콜센터



<문화/공연>


 

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 '지구, 꽃 피우다'전



광주시립미술관 상록전시관은 제41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16일∼6월5일까지 '지구, 꽃 피우다'전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립미술관, 광주환경운동연합, 푸른광주21협의회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환경보호의 소중함과 의미를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8명 작가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참여 작가는 고근호, 김영태, 김희련, 노동식, 박선기, 박태규, 신호윤, 위재환씨 등이 참여합니다.

부대행사로는 어린이환경그림그리기 전시회(수상작 100여점)가 5월5~6월5일까지 상록전시관 세미나실에서, 체험마당이 5월5일, 고래사진전이 5월5~12일까지 상록전시관 야외에서 각각 열립니다.



 '비움 그리고 ?'展



무각사 로터스 갤러리에서는 4월 26일부터 5월 19일까지 '비움 그리고 ?'전을 엽니다.

사진작가 라규채씨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불교국가 미얀마(버마) 사람들의 삶을 담은 사진작품들을 한데 모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얀마, 인도, 스리랑카, 몽골 등을 다니며 가난하지만, 욕심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표정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세계 춤의 날 기념 공연

 

세계 춤의 날을 기념하여 29일 오후 6시, 광주 유스퀘어 야외 광장에서 지역 무용단 16개팀이 참여하는 기념 공연을 갖습니다.  김미숙 뿌리 한국무용단을 비롯해 광주현대무용단, 광주시립무용단, 박선욱 돋움 무용단 등이 출연합니다.

세계 춤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광주 뿐 아니라 서울·인천·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의 공연장과 학교, 야외 공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게 됩니다.

한편, 세계 춤의 날은 1982년 근대 발레 체계의 확립자인 장-조르주 노베르(Jean-Georges Noverre, 1727-1810)의 생일인 4월 29일을 기념해 국제무용협회(CID-UNESCO) 세계본부와 국제극예술협의회(ITI), 유네스코(UNESCO)가 제정한 날로, 매년 세계 각국에서는 이 날을 맞아 춤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日지진피해 돕기 ‘오월음악회’


광주국제교류센터는 일본 지진피해복구 기금 마련을 위한 ‘오월음악회’를 오는 5월1일 오후 5시 광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합니다.

‘Folk Song and Pop Songs’(세계민속음악과 팝송)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플루티스트 최지혜, 소프라노 박계·길애령·박경숙, 바이올리니스트 양새미와 크로스 오버 피아니스트 윤경록, 피아니스트 박의혁·동수정 등이 세계 각국의 민속음악과 우리나라 민요를 공연합니다.

또 중국 유학생 화려(조선대), 미국 출신 케일럽 세케레스, 캐나다 출신 안드레아 힐데브랜드·트레버 호메니우크, 나이지리아 출신 올루페미 아델루이 등이 무대에 섭니다.

그밖에 소프라노 손아름·조슬혜를 비롯해 테너 황선옥, 광주영어방송소년소녀합창단(지휘 박미정)이 출연합니다.

티켓가격 1만원(회원 8000원). 문의 062-226-2733.



<people in gwa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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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아시안게임 영광, 내년 올림픽에서도 이룬다"

새벽 6시 유연성을 기르기 위새 체력 훈련을 한다. 아침 식사 후 오전 9시부터 낮 12까지 쉼없이 활을 쏜다. 오후 2시까지 점심식사를 겸한 휴식 시간이 끝나면 오후 6시까지 다시 시위를 당긴다. 일주일에 두어번은 1시간의 야간 훈련도 소화해야한다. 매일 8~9시간 쏘는 화살만 600개가 넘는다.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훈련중인 '양궁 얼짱 국가대표' 기보배(광주시청 24)의 하루 일과다.

기보배는 지난 4월 12일 태릉선수촌에서 끝난 양궁 국가대표 최종 3차 선발전에서 2위의 성적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지난해 11월 영자양궁 대표팀의 막내로 '광저우 아시안겡미'에 출전한 기보배는 개인전 8강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의 대회 4연패를 이뤘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보다 더 어렵다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가뿐히 통과했지만 기분이 지난해와는 사뭇 다르다.기존 국가대표가 모두 탈락하면서 5개월만에 막내에서 맏언니가 되버린 것이다.
기보배는 "예전에 선배들이 시키는 일만 잘하면 됐지만 이제는 후배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소통하고 팀을 이끌어가야 한다'며 "어깨가 무겁다'고 털어놨다.

광주여대를 졸업하고 광주시청 소속 선수로 활동하고 있지만 고향은 경기도 안산이다.
안양초교 4학년때 친구들과 어울리는게 마냥 재밌어 활을 잡았고 안양서중을 거쳐 안양성문고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기보배는 고교 졸업을 앞두고 광주여대 김성은 괌독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들이면서 광주와 인연을 맺었다.
기보배는 "부모님께 광주여대에 진학하겠다고 말씀드렸더니 심하게 반대하셨다"며 "광주는 아버지 고향이자 고모의 삶의 터전인데도 귀한 딸을 혼자 먼 곳으로 보내기 싫어서 말리셨던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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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걱정과 달리 기보배는 강한 인내력과 정신력, 승부욕을 앞세워 대학.실업팀에서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그러면서 기보배에 대한 주변의 기대감은 점점 커져갔다. 168cm.55kg의 늘씬한 신체조건에 뛰어난 미모와 실력까지 겸비했기 때문이다.
대한양궁협회는 기보배를 '양궁계의 김연아'로 주목했고 지난해 12월에는 한 잡지사에서 화보까지 찍었다.
특히 지난해 7월 태극마크를 달고 첫 출전한 미국 월드컵 3차대회에서 2관황에 오르자 국제양궁연맹에서는 그를 찬사하면 홈페이지에 소개까지 할 정도였다.

기보배는 4월 29일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월드컵 1차 대회에 출전했다. 월드컵 2차 대회에 이어 7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8월 심천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잇따라 출전해 세계 정상에 도전한다. 활을 쏘는 매순간이 소중하지만 기보배는 꼭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 태극마크를 달고 낸년 런던올림픽에 서보는 것이다.  그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활시위를 당기는 이유다.

<글.사진 -정소영 광남일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