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터졌다! 기아타이거즈의 해결사 김상현 ! -
안녕하세요? 기아타이거즈을 격하게 아끼는 남자 KIAMAN입니다.
지난 4/2일 토요일, 3년 연속 전 구단 개막경기 매진행진을 이어가며 올해 프로야구 흥행에 시작을 알렸습니다.
기아타이거즈는 삼성라이온즈와 1차전 경기에선 토종 에이스 투수들의 승부로 이목이 집중되었지만 그들의 승부는 무승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8회 윤석민이 내려가고 계투로 나온 곽정철 선수가 삼성 3번타자인 채태인에게 역전만루홈런을 맞으며 팀은 결국 6:2로 패배를 했습니다.
기아타이거즈는 이로써 개막전 7연패라는 불쾌한 기록을 세우며, 2011년 시즌을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우승했던 09년도에도 개막일 지고 시작했고, 133경기 중 한 경기밖에 치루지 않았기 때문에 기아타이거즈팬들은 아쉽지만 덤덤했을 팬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해봅니다.
- 기아타이거즈 중심타선의 시작점 이범호선수! -
하지만 기아타이거즈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삼성과의 2차전에서 불쾌했던 전날 역전 패배을 그대로 복수해주듯,
2회말 투아웃 만루찬스에 김상현 선수는 초반부터 승부를 벌리는 장외 만루홈런을 날리며 8:1로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김상현 선수의 최근 만루홈런 기록이 작년 8월 31일 대구, 삼성과의 경기였는데 또 오늘 삼성과의 경기에서 만루홈런을 쏘아올리며
해결사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해주었습니다.
- 만루의 사나이, 타이거즈의 김상현! -
금일 김상현의 활약 이외에도 경기초반 팀타선들이 폭발했습니다.
선두타자 이용규의 1회 동점 솔로홈런을 시작으로 2회 김주형의 2루타, 이범호의 역전 2타점 적시타 등 기아타이거즈의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하지만 불펜에 난조로 8:8로 동점이 되면서 분위기가 삼성쪽으로 넘어간 듯 보였으나, 이범호의 결승 솔로포로 9:8 승리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모처럼 터져준 타선덕분에 오늘 기아타이거즈 팬들은 매우 흐뭇하셨을 겁니다.
아직 불펜난조가 고민거리이긴 하지만, 화요일에 있을 약체팀으로 평가되는 한화와의 대전 원정경기들에서 어떻게 승부가 벌어질런지 기대가 됩니다.
기아타이거즈 화이팅입니다!한화전에선 최희섭 선수도 터져주길^^
(사진출처:기아타이거즈)
- KIAMAN SH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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