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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정보

추억을 만드는 공원 -송산유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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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진강변도 좋고 순천 생태 숲도 좋지만 요즘처럼 기름 값이 오르면 장거리 여행은 쉽지가 않다. 그래서 보채는 아이들을 달래볼 괜찮은 유원지 한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사실 광주에서 유원지라는 말을 달고 있는 공원은 지산유원지하고 송산유원지 뿐이다. 지산유원지가 장년층의 추억어린 과거형 공간 이라면 송산유원지는 아이들과 젊음들이 추억을 만드는 현재진행형 공간이다. 


어등산 끝자락에 위치한 송산유원지는 황룡강이 낳은 훌륭한 생태 공원이다. 강 중앙의 섬을 중심으로 산수가 어우러진 이 공원은 툭 트인 들판을 끼고 있어서 한가로움과 편안한 자연의 맛을 더욱 만끽할 수 있다. 나룻배를 타고 건너며 오리 배를 탈수 있는 이곳은 어린이와 함께한 가족이라면 더없이 좋은 장소다.


섬에 조성된 생태연못에는 연꽃과 꽃창포, 부채붖꽃 등이 있고, 산개구리와 두꺼비, 올챙이 등이 방사되어 있다. 연못을 관찰할 수 있도록 목조로 된 길과 징검다리가 있어서 아이들이 수생식물과 개구리를 관찰하기에 좋다. 섬 둘레로 우리꽃 화원이란 꽃길 탐방로가 있고 여러 종의 수목이 조성된 산책로가 있으며 섬 안쪽에는 배구·족구장등 상시 체육공간도 있다. 그리고 섬 아래쪽은 어린이용 수영장도 있다.


어린이 놀이시설은 잔디광장에 백설공주와 동물병정 등 놀이와 운동을 겸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가 있는데 바로 옆 플라타너스광장에서 어른들이 쉬면서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점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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