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에 대단한 작품들이 전시중입니다.
1월 10일부터 2월 7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인 이이남 작가의 '이이남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전에는 G20 서울정상회담과 G20 재무차관회의 때 선보였던 작품 15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송하관폭>
로비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들어서면 작품 두 개가 제일 먼저 반겨줍니다.
<박연폭포>와 <송하관폭>이라는 작품들인데, 폭포의 낙수가 정말 멋졌습니다.
그 길이도 엄청나서 똑딱이에 다 담아내기가 버거웠습니다.^^;
예전부터 시청에 전시중이었던 작품입니다. 작품 제목에 있는 것처럼 8폭의 병풍이 멋들어집니다.
새들이 이 끝에서 저 끝으로 가고 물고기가 헤엄을 치고, 나비가 한가로이 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보고 있으니까 꽤 재미가 있더라구요.^^
게다가 파헬벨의 캐논의 배경음악까지... 연주는 서울새울가야금 3중주단인지 숙명가야금연주단인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서울새울가야금연주단의 음악 같기도 합니다만..)
김홍도의 <묵죽도>입니다.
간송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그림도 가져와봤습니다.
이건 동영상으로 봐야 실감이 날것 같더군요.
작품의 영상이 5분정도 하는데, 그 동안에 봄,여름,가을,겨울을 다 표현해낸 듯 해서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바람결에 살랑거리는 잎...
특히나, 대잎에 쌓인 눈을 '툭'하고 털어내는 장면은 정말 대단했어요.
저는 한 동안 발걸음을 떼지 못했습니다. 마치 제가 조용한 산에 은거하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묵죽도' 동영상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네의 <수련>입니다.
그림을 보는 것과 이이남 작가의 아트영상을 보는 것에는 많은 차이가 느껴집니다.
연못 속의 물고기들이 무리지어 유유히 헤엄을 치고, 황새가 먹이를 먹는 모습..
원작의 정적인 모습과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달 항아리 풍경2>입니다.
몽환적이라고 해야할지... 너무 좋았습니다.
잔잔한 음악과 어울어지는 나비의 날개짓이 마치 최면을 거는 것 같더군요.
보고만 있어도 한결 마음이 가벼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
예술적 소양이 부족한 관계로 미디어아트에 대해서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만, 우연찮게 이이남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너무 황홀했습니다.
'그림에 생명을 불어 넣었다'라는 표현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러 작품들 중에 '묵죽도'와 '달 항아리 풍경2'는 너무도 기억에 남는 작품이었습니다.
시청에서 2월 7일까지 하니까 꼭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의 작품을 쉽게 볼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1월 10일부터 2월 7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인 이이남 작가의 '이이남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특별전에는 G20 서울정상회담과 G20 재무차관회의 때 선보였던 작품 15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박연폭포>
<송하관폭>
로비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들어서면 작품 두 개가 제일 먼저 반겨줍니다.
<박연폭포>와 <송하관폭>이라는 작품들인데, 폭포의 낙수가 정말 멋졌습니다.
그 길이도 엄청나서 똑딱이에 다 담아내기가 버거웠습니다.^^;
<디지털8폭 병풍 1>
예전부터 시청에 전시중이었던 작품입니다. 작품 제목에 있는 것처럼 8폭의 병풍이 멋들어집니다.
새들이 이 끝에서 저 끝으로 가고 물고기가 헤엄을 치고, 나비가 한가로이 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보고 있으니까 꽤 재미가 있더라구요.^^
게다가 파헬벨의 캐논의 배경음악까지... 연주는 서울새울가야금 3중주단인지 숙명가야금연주단인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서울새울가야금연주단의 음악 같기도 합니다만..)
김홍도의 <묵죽도>입니다.
간송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그림도 가져와봤습니다.
이건 동영상으로 봐야 실감이 날것 같더군요.
작품의 영상이 5분정도 하는데, 그 동안에 봄,여름,가을,겨울을 다 표현해낸 듯 해서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바람결에 살랑거리는 잎...
특히나, 대잎에 쌓인 눈을 '툭'하고 털어내는 장면은 정말 대단했어요.
저는 한 동안 발걸음을 떼지 못했습니다. 마치 제가 조용한 산에 은거하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묵죽도' 동영상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네의 <수련>입니다.
그림을 보는 것과 이이남 작가의 아트영상을 보는 것에는 많은 차이가 느껴집니다.
연못 속의 물고기들이 무리지어 유유히 헤엄을 치고, 황새가 먹이를 먹는 모습..
원작의 정적인 모습과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달 항아리 풍경2>입니다.
몽환적이라고 해야할지... 너무 좋았습니다.
잔잔한 음악과 어울어지는 나비의 날개짓이 마치 최면을 거는 것 같더군요.
보고만 있어도 한결 마음이 가벼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
<고흐의 자화상>
<모나리자>
예술적 소양이 부족한 관계로 미디어아트에 대해서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만, 우연찮게 이이남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너무 황홀했습니다.
'그림에 생명을 불어 넣었다'라는 표현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러 작품들 중에 '묵죽도'와 '달 항아리 풍경2'는 너무도 기억에 남는 작품이었습니다.
시청에서 2월 7일까지 하니까 꼭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의 작품을 쉽게 볼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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