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항을 이용해 제주도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방학을 맞이하여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요즘..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큰 결심을 했습니다 ^^!!
제주도로 가기로 결심했어요 ㅋ
제주도는 여름에만 가봤지 겨울은 가보지 않았거든요~ㅠㅠ
우리나라를 제대로 알아야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소개 할 수 있듯
세계화되어 가고 우리 나라에서 각종 국제행사가 열리니 제가 한몫
이바지 하기 위해 해외가 아닌 제주도로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 ~!ㅎㅎ
(나름 애국자라 생각하고 있다는...^^;)

제주도로 떠나기 위해 필요한 짐을 싸고 광주 공항으로 향했어요~ㅋ 왜 광주 공항으로 갔냐구요??? 전.. 여태 여름에 제주도 갈때마다 배만 이용을 했었거든요 ㅋㅋ 그래서 비행기로 이요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그래서 광주 공항으로 무브무브~!!^^

다같이 함께 떠나볼까요???^^* (GOGO~~~)

광주공항은 1948.11.16일 광주시 학동에 광주비행장이 개설되어 이듬해인 1949.2.10일 민항기가 처음으로 취항하였고 1964.1.10일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으며 본격적인 여객수송을 위하여 여객청사, 유도로 및 계류장 등 시설확장을 꾸준히 시행하여 공항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갔으며 1990. 6월에 한국공항공사가 인수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고 해요~^^  생각해보니 광주 근처에 있는 국제 공항으론 무안 공항도 있었네요~^^

광주공항의 위치를 알려드리기 위해 지도를 캡쳐 해왔어요~^^ 광주공항은 멀리 있긴 하지만 지하철로 공항역 까지 연결되어 있어 버스를 이용하는 것 보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훨씬 쉽게 빨리 도착 할 수 있습니다 ㅋㅋ
또한 공항 버스를 이용해도 쉽게 갈 수 있어요~
전 개인적으로 집이랑 지하철 역이 가까워서 지하철을 이용했답니당 ㅋ광주역으로 들어가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에서 표를 구할 수 있었어요~ 우선 8시 30분 비행기 아시아나를 접수 해놓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여러 작품들이 줄줄이 전시가 되어 있더라구요~^^
기다리는 손님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 광주공항에서 마련한 전시회인가봐요~
 제 19회 한솔사진동우회전과 미술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제 19회 한솔사진동우회전-

왼쪽에 있는 사진의 제목은 꽃이 있는 풍경이에요~오른쪽은 기억이.. 잘 안나네요^^ 무등산을 나타낸 것 같아요 ㅋ 구름이 쫙~~~~~~낀게 정말 이쁘죠?^^
 아마추어 사진 동아리이지만 정말 실력은 전문가 못지 않게 출중하신 것 같아요 ~!ㅋㅋ
저도 사진을 잘 찍고 싶어하는 한 사람으로써 많이 찍어보고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그 밖의 전시회

사진 말고도 다양한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먹으로 그린 정경도 있고 서양화처럼 풍경화를 그린 미술품도 있고 ㅋㅋ

미술표현되로 극 사실주의로 그린 작품은 아니지만 최대한 실물과 가장 근접하게 그려놓은 작품이 아닌가 해서 모아봤어요~^^ 특히, 전 소나무를 그려 놓은 작품이 실제로 작품을 보면 진짜 같더라구요~ 꺾이는 곡선 하나하나 소홀하게 그리지 않으시고 잘 표현해 주신 작품인데다 먼가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았어요~ 제가 꼭 저 장소에 있는 듯 착각을 일으킬 정도였습니다. 공항에서 이렇게 이렇게 전시 보는 건 처음이라 문화도시 광주시민이라 이런 혜택도 받는 구나.. 하는 뿌듯함도 느꼈습니다.

제주도의 날씨 사정으로 잠시 비행기가 지연되어 9시가 돼서야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를 탈 수 있었습니다. 얼른,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비행기에서 제일 좋은 자리가 저는 창가라고 생각하는데 다행이 딱 ~!!! A 창가 자리더라구요 ~ ㅋㅋ 원없이 제주도로 가는 30분 동안 우리 나라의 모습을 실컷 구경했습니다. ~ ㅋㅋ한참 구경했을까요??? 띠띠띠~ 거리면서 착륙한다는 안내 방송이 나왔습니다!!

드디어 제주도에 도착을 하는거죵! ㅋㅋ >.<

제가 도착했을 때 제주도의 날씨는 화창했습니다. ^^
역시, 제주도라서 바람은 엄~~~~~~~~청 불더라구요 ㅠㅋㅋ가자마자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잘 먹어야 잘 놀 수 있으니까요~~!히히  고등어 구이와 갈치조림을 먹으러 갔어요~^^

고등어 구이를 찍어 놓은 거에요~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유독 제주도 고등어는 정말 크더라구요 ㅋ 제 기분 탓일 수도 있지만... ㅋㅋ
그리고 맛은 정말.... 표현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고등어 구이와 갈치조림...먹고 나니..
이미 빈접시가 되어 있었어요. 정말 맛이 굿굿!!
“맛있게 잘~~~~~~~먹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배 든든하게 먹은 저와 제 일행들^^
이제 배 든든하게 했으니 여행을 떠나볼까요??
제주도에서 가장 처음 간 여행길은 바로 “올레길”입니다 ^^
1박 2일을 통해서 더욱 많이 알려져서 노선이 많아졌더라구요~
저흰 17길을 가기로 했어요~ (무브무브~^^*)

- 제주도 올레길 17길 -

이 표시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는데... 파란색 화살표 방향대로만 따라가면 되요^^
하지만 표시를 놓칠 수 있으니 눈 잘 ~~ 뜨고 다녀야 한답니당 ~ ㅋㅋㅋ

 

해안가를 위주로 걷다 보니 정말 맑은 바닷물과 상쾌한 공기가 너무너무 좋았어요~
지나가다 보니 옛날 사람들이 빨래를 했다는 빨래터도 있었습니다 ㅋㅋㅋㅋ
한라산부터 내려오는 물이 빨래터로 나온다고하더라구요~

올레길은 별다른것 없이 이렇게 강아지와 끈만 잘~~ 따라가면 되요^^
그럼 도착지가 나오게 되어 있어요~
길 잊어버리지 않게 끈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제주도에 왔으니 횟집도 한번 가줘야 겠죠? ㅋㅋㅋ올레길 여정을 통해 너무 배도 고프고 몸이 힘들었던 지라 횟집에서 나오는 회가 어찌나 맛있던지... ㅠㅠ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정말 특이햇던건 이렇게 소금을 아래 깔고 불을 붙여 구이로 주시더라구요~ㅋㅋㅋ
색다른 경험이긴 했는데 조개가 정말 특이했어요~^^
조개 속에 또 딱딱한.... 껍질 같은게 들어있더라구요~
횟집에서 먹은 뒤 숙소로 돌아가 잠을 청했어요~ 어찌나 피곤하던지.. ㅠㅠ
눕자마자 잠이 들었더라구요~^^ 일찍 자서 아침 일찍 일어 날 수 있었어요~^^
원래 카트를 탈려고 예정이였는데....다음날이 되니 제주도가 정말 심하게 눈보라가 치고 있었습니다. ㅠㅠ 맑았다가 눈보라 치다가.. 불안정하더라구요ㅠ
그래서 카트 타는 것을 취소하고 곤충 박물관과 거울 박물관.. 그리고 테디베어박물관을 갔습니다.

 

-곤충박물관과 거울 공원-

곤충 박물관 입구의 모습이에요~^^
깔끔하게 잘 전시되어 있는 모습 보이시나요???

곤충에 대한 이모저모에 대해서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곤충에 대한
혐오를 없앨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기자기하게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속의 내용을 이용해 자품을 만들어 놓기도 하고 그랬더라구요~

제주도에 갈 때 자녀분들이 있다면 한번쯤 같이 가도 교육상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다음으로 거울공원을 갔어요~^^ 옆에 미로공원도 있었는데 시간상 가질 못했습니다. ㅠ

거울공원은 거울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이 많았어요~^^
이렇게 공중 부양도 할 수 있게 해주고 거울속의 내 모습이 이곳저곳에 나타나게 해주고~
무엇보다 가장 재밋었던건 거울미로속에 들어갔을 때입니다.

 

이렇게 미로 속에 들어가면 어디가 거울이고 어디가 실제 빠져 나갈 수 있는 구멍인지 헷갈려요~
그래서 더욱 묘미가 있는 장소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이때 주의사항
* 뛰어선 절대 안된다고 해요~거울이 깨질 수 있어서 다칠수가 있데요~

-테디베어 박물관-

제가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었던 테디베어박물관^^
저도 여자인지라...테디베어 인형이 어찌나 이쁘던지 눈만 돌리면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라구요~ 이제 테디베어 박물관에 대해 한번 감상해보실까요~~~@,@

아이들에게 많이 알려져있는 곰인형이지만 스토리를 담아 더욱 멋스럽게 만들어 놓은 테디베어 박물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모두 좋아하는 박물관이였습니다.
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여러번 왔지만 또 봐도봐도 재밌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제주도에서 나는 흑돼지 고기를 먹으러 갔습니다.

이건 제주도에서 만든 제주 감귤 막걸리에요~ 개인적으로 막걸리를 좋아하진 않지만 그 지역에서
나는 고유한 음식을 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먹어봤어요~^^
막걸리같이 느껴지지 않고 맛이 괜찮더라구요~ㅋ

제주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흑돼지 ㅋㅋ
여태까지 먹어본 흑돼지 중에 가장 쫄깃하고~ 숯불에 구워 그런지 맛과 향이 모두 일품이였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광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고 왔어요~^^
몸은 피곤했지만,, 다양한 제주도 활동과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기회였습니다.
밤하늘에 비치는 광주 전경이 너무 이쁘게 느껴지네요~
광주공항을 이용해 이렇게 1박2일로
제주도를 다녀오니 정말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

제주도는 정말 아름다운 우리 나라 섬임에 틀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