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시장은 영국 에딘버러시를 방문해 조지 그럽 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축제교류 추진을 제안했습니다.
강 시장과 조지 그럽 시장은 우선 내년부터 각 지역의 축제 1개씩을 교류하고,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열리는 시기에 광주에서 양 시가 주최하는 대규모 축제를 개최하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으며 교류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미래에 우호협력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키로 했습니다.
특히 이번 협의는 아시아 문화중심도시의 성공적 조성으로 ‘멋들어진 문화공동체’를 만들고, 시민이 행복한 도심재생을 통한 ‘창조적인 도시디자인’ 조성사업과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문화유니버시아드로 개최하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광주광역시는 국토해양부가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 한해 주거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광주시가 사회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노후 공공임대주택 주거복지 증진사업’, ‘희망 나눔을 통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 ‘사회취약계층 주택 개·보수사업’ 등 서민 친화 정책이 높이 평가됐습니다.
이들 사업은 민선 5기 들어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광주시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국비 134억여 원, 시비 58억여 원 등 총 192억원을 투입해 서민 주거안정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광주시는 광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이 보건복지부가 지난 6월부터 11월초까지 전국 18개 시·도 노인보호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 우수기관 : 서울, 부산, 전남 노인보호전문기관 선정 )
광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예방을 위한 상담·교육·홍보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04년 9월 설치됐으며, 2006년에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노인보호전문기관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이번 평가는 학계, 현장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평가위원회가 설정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시설환경 및 인원,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지역사회연계 등 운영전반에 대해 서면 및 현장평가를 병행 실시했습니다.
중등부 50개팀, 고등국내부 70개팀, 고등국외부 50개팀 등 총 17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중·고교생들의 열띤 영어토론 대결로 예선을 통과한 32개팀이 본선과 결선을 치러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습니다.
민족사관고 ‘Sosa 1300팀’(김건호, 김예린, 이재현)이 고등국외부 최우수상(광주시장상)을 차지했으며, 고등국내부는 광주 조대여고의 오경아, 동신여고의 박서현, 동아여고 조세현으로 연합 구성된 ‘Queen팀’, 중등부는 광주 숭의중 ‘Genesis팀’(정우휘, 서진영, 염희원)이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11월26일 오전10시 첨단지구 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 국제회의실에서
2010국제인본디자인도시 포럼을 개최합니다.
포럼 주제는 한국의 대표적인 건축가이며 건축 사상가인 승효상 감독의 ‘이 시대, 우리의 도시와 건축’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인본 중심 건축의 핵심인 병원설계와 베리어 프리(Barrier Free) 디자인 등 유니버설 디자인 관련 세계적인 권위자인 노르웨이의 아비드 오따르(Arvid Ottar)가 ‘인본주의적 척도-오슬로 국립병원 사례’를 ▲대인예술시장 프로젝트의 기획자 박성현씨가 ‘제3의 문화지대로서 대인예술시장’을 ▲도시공간에 예술을 접목하는 세계적인 설치작가인 독일 뮌헨예술대학 막달레나 예텔로바(Magdalena Jetelav) 교수가 ‘도시공간’을 ▲저서 ‘꿈의 도시 꾸리찌바 : 재미와 장난이 만든 생태도시 이야기’로 유명한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박용남 소장이 ‘생태디자인에 의한 도시만들기-꾸리찌바 사례’를 ▲자연과 인간의 유기적 관계를 추구하는 일본의 대표적 어번 디자이너인 큐슈대학 사카이 타케루 교수가 ‘도시디자인과 대학캠퍼스 계획-큐슈대학 신 캠퍼스 사례’에 대해 각각 발제합니다.
제15회 광주인권영화제가 25일부터 28일까지 광주영상복합문화관 G-시네마에서 열립니다.
올해는 '그만파쇼'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며, 6개 주제에 26편의 작품이 상영됩니다.
25일 오후 1시 ‘대추리에 살다’ 상영을 시작으로 28일 오후 6시20분 폐막작인 ‘오월애(愛)’ 상영으로 마무리 됩니다. 영화 상영외에 4대강 사진전 ‘ 江江수월來’(장흥환경운동연합 사진제공)와 전남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전승수 교수와 함께 하는 4대강 관련 이야기 마당도 곁들여진다. 폐막공연으로 마구리 밴드 바닥프로젝트의 공연이 있습니다. 일자별 상영작품은 광주인권영화제 홈페이지를 참고 바랍니다.
광주인권영화제 홈페이지 바로가기
한국과 중국의 차(茶)문화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됩니다.
한·중 차문화교류회는 26~28일 증심사 입구 운림제에서 '제1회 한·중 차문화 교류전'을 엽니다.
26일 오후 3시 장흥 월송요 도예작가의 특강이 열리며, 27~28일에는 세계적인 중국 차그릇인 '의흥자사호(宜興紫沙壺)'를 제작해 온 공예미술사 양수분(楊秀芬)의 특강과 자사호 제작 시연과 전시회 등이 진행됩니다.
또 보이차, 대만 우롱차, 중국 명차, 흑차 등 30여종의 차를 비롯해 양국의 차그릇·차도구 전시, 차시음회 등도 마련됩니다. (문의 062-224-0236)
오는 25일부터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 그린카 전문전시인 ‘Green Car Korea 2010(2010국제그린카전시회)’에 국내 유명 브랜드의 전기자동차와 개조차, 충전소, 배터리 업체가 대거 참가합니다.
국제그린카 전시회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7개국 140개 업체에서 380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전국 최초 미래형 친환경자동차인 그린카 전시회입니다.
현대블루원, AD모터스, 한라씨녹스 등 전기자동차 및 하이브리드차, 수소연료전지차 등이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광주지역 소재 기업인 (주)탑알앤디가 개발한 친환경 저속전기 자동차 ‘iPLUG’가 전시된다고 합니다.
2010 국제그린카전시회 바로가기
오는 25일부터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는 삼성광주전자, 다사로봇, 이디 등 국내 가전로봇을 개발하는 업체를 중심으로, 교육용 로봇, 엔터테인먼트 로봇, 서비스 로봇 등 국내외 다양한 로봇들이 전시됩니다.
부대행사로는 17개팀이 참가한 로봇실외 주행대회, 2010 로봇통합기술워크숍, 빛고을로봇페스티벌, 로봇밴드공연 등이 열릴 예정입니다.
문화신포니에타(정병열)가 주최하는 ‘브런치 콘서트’(Brunch Concert)의 올해 마지막 무대가 26일 오전 11시 북구 샤론웨딩문화원 2층 문화신포니에타홀에서 열립니다.
지난 8월 처음 열린 ‘브런치 콘서트’는, 저녁 시간대에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주부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전 11시에 클래식 공연과 간단한 다과를 즐기는 무대입니다.
이번 공연은 ‘송년’ 브런치 콘서트로서, ‘다뉴브강의 잔물결’,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파리를 떠나서’와 ‘축배의 노래’, 민요 ‘신고산타령’, ‘칸쇼네 메들리’, ‘우정의 노래’ 등을 들려준다.
공연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50여 분 간 브런치가 제공되며, 관람료는 1만5천원입니다. 문의 062-573-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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