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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광주FC서포터즈 '빛고을'] 이운재의 선방쇼와 유동민의 발견 [광주FC서포터즈 '빛고을'] 이운재의 선방쇼와 유동민의 발견 올 시즌 광주의 첫 야간 홈경기. 평일 야간인데다가 컵 대회라서 그런지 평소보다 관중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 강원과의 원정경기에서 0:5의 대패, 그리고 부산과의 원정경기에서 안타까운 0:1의 패배. ‘그깟 종이컵 대회’라고 위로해보지만, 어쨌거나 사실상 광주에게 컵 대회의 선전은 이미 물 건너간 일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그에서 시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전술을 사용해 보거나, 새로운 선수를 투입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컵 대회의 중요성과 재미 역시 함부로 치부해 버릴만한 성질의 것은 아니다. 그리고 이날 전남과의 경기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사실 광주 팬의 입장에서 전반전은 참으로 지루한 경기였다. 나름대로 공격을 시.. 더보기
[광주FC서포터즈 '빛고을'] 심장이 뛰는 한 광주답게! 2011 K리그 6라운드 경기. 이번에는 전주 원정이다. 나름대로 호남지역 팀들 간의 경기라서 팬들의 관심도 높았고, 날씨 또한 화창해서 경기장에 사람도 많았다. 또한, 상주전의 경기력을 보고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것도 사실이다. 과연 전북전에는 우리 선수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매우 컸다. 어쨌거나 우리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서 이렇게 화창하고 놀러가기 좋은날 광주 팬들은 단체로 전주성을 찾았다.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우리에게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페널티킥 찬스였다. 그리고 개막전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김동섭 선수가 키커로 등장했다. 비록 객관적인 전력에서 전북과 광주는 차이가 많이 나는 팀이지만, 공은 둥글기 때문에 이 찬스를 골로 연결시킨다면 우리는 생각보다 쉽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