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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

[기아타이거즈]2011년 기아타이거즈 전반기 결산-명승부전 4월 10일 잠실 두산전(빗속 트레비스의 완봉승) 기아타이거즈 8 : 0 두산베어스 포인트 1 시즌 초반 무너진 선발라인에서 트레비스의 호투가 빛났던 경기이다. 포인트 2 기아가 올해 리그 최강 테이블세터진의 갖춘 진목면을 보여준 경기이다. 포인트 3 이 날 승리로 인해 기아타이거즈는 잠실경기 13연패에서 탈출하였다.  포인트 4 이 날을 시작으로 7월14일까지 두산전에서 연승행진을 이어나갔다. 포인트 5 비가 내리는 가운데 완봉승을 거둔 트레비스가 '비구름을 몰고 다니는 남자'라는 별명이 생긴 대표적인 경기이다. ### 4월 10일 기아타이거즈 선수들 기록 5월 8일 문학 SK전(연장접전끝에 삼중살 호수비) 기아타이거즈 2 : 1 SK와이번스 포인트 1 올해 최고의 용병인 로페즈 선수가 9이닝 1실점.. 더보기
[기아타이거즈]기아가 우승을 할려면(6.19기아:삼성)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기아 3 : 4 삼성) 패전투수 : 손영민 기아가 1위로 치고 나가는데 부족한 2%는 무었일까? 오늘 경기에서 그 부족한 이유가 모두 나왔다. 기아의 선발 서재응은 6.1이닝동안 97개의 투구로 7피안타 3볼넷 4삼진 으로 1실점(무자책)을 기록하였다. 최고구속 145k의 직구와 주무기인 써클체인지업과 슬라이더로 최대 위기였던 1회 무사1,2루에서 박석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빛나는 호투를 했다. 삼성의 선발 정인욱도 5이닝동안 76개의 투구로 2피안타 2볼넷 5삼진으로 2실점(2자책)을 기록하였다. 그 2피안타가 김상훈과 김선빈에게 맞은 1점홈런이 다 였을 정도로 두 선발투수들은 최고의 타자들을 맞이하여 기대이상의 호투를 이어갔다. 어린나이의 정인욱은 삼성의 마운드를 지.. 더보기
[기아타이거즈]우려가 현실로 나타난 경기.(6.16기아:한화)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기아 1 : 7 한화) 패전투수 : 양현종 야왕 한대화감독은 역시 야왕이었다. 올 시즌 9경기에 선발로 나와 아직 첫 승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장민제를 선발투수로 내세우고 어제 보내기 쓰리번트를 실패한 신경헌 대신 백업포수 박노민을 선발포수로 낼 정도로 기아 선발 양현종에 대해 맞불 작전대신 경기중 상황을 봐서 반전을 노리는 전술로 대응하며 결국 7대1의 대승을 이끌어 냈다. 물론 그 승리의 중심엔 이틀 연속 만루홈런으로 홈구장을 가득매운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고간 가르시아의 힘도 무시 못하지만 2008년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한화에 입단하여 통산2승 및 선발로 출장한 경기에서의 첫 승을 향한 오싹할 정도의 집념으로 이루어낸 장민제가 있었다. 기아의 선발 양현종은 지난 .. 더보기
[기아타이거즈]야구가 5회까지만 한다면..(기아vs한화)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기아 3 : 12 한화) 패전투수 : 손영민 오늘 선발은 서재응대 류현진으로 사실상 기아로서는 져도 그만인 경기였다.류현진은 앞선 5월20일 기아전에서 8이닝동안 128개의 투구에 1피안타 8탈삼진으로 무실점경기를 이끌며 팀의 5대0완승을 이끌었었다. 그런 류현진을 상대로 이긴다는 것은 류현진 스스로 무너지지 않는한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그가 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투수인지를 실감나게 보여준 경기로서 보는 기아팬들도 두려워하기는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반면 서재응은 5월20일 경기에서 6이닝동안 6피안타에 2실점으로 퀄러티스타트게임을 했다. 즉 서재응도 류현진이라는 괴물을 상대로 잘 던졌다는 이야기다. 기아 타자들이 류현진을 상대로 8회까지 안타1개와 볼넷1개로 꽁꽁 묶여.. 더보기
[기아타이거즈]8연승에 마침표찍다.그러나 쉬어가는 것도 중요하다.(6.10기아vsLG)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기아 2 : 7 LG) 패전투수 : 트레비스 8연승을 달성하며 서해안 고속도로를 시원스레 달리던 기아가 드디어 군산휴게소에서 잠시 쉬워가게 되었다. 여기까지 오던 도중에 기아차 엔진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타이어 공기압은 적당한지, 엔진 냉각수의 온도는 적당한지 여기저기 체크해 보고 그리고 뭉친 근육도 스트레칭으로 좀 풀고 맛있는 커피도 한 잔 마시며 여유도 부리고 화장실도 갔다 와야 한다. 그리고 맑은 정신과 튼튼한 육체를 만들어 다음 목적지까지 가던 길을 다시 질주해야 한다. 기아는 오늘 9회 7대2로 완벽하게 지고있는 상황에서 희망의 끈을 놓치 않은 최희섭의 극적인 만루홈런으로 7대6까지 따라 붙어 각본없는 드라마를 쓸 뻔도 했지만 구원 등판한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