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명예기자단 썸네일형 리스트형 [광주시] '마르팡 증후군' 은지양에게 온정 이어져 이양자씨, 인공호흡기 등 1500만원 상당의 의료기 기증 이양자씨가 은지양의 아버지 임동운씨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마르팡 증후군'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임은지(18)양의 안타까운 사연이 광주시보와 광주시 ‘빛창’블로그(광주시 주부명예기자 김예복 단장이 쓴 기사)에 알려진 이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반가운 소식은 경제적으로 가장 부담이 되는 인공호흡기를 기증하겠다는 후원자가 나타난 것. 주인공은 서구 쌍촌동에 살고 있는 이양자씨(55). 이씨는 남편이 사용했던 고가의 인공호흡기, 산소포화도 측정기 등 1,500만원 상당의 의료기 일체를 지난 8일 은지양의 아버지 임동운(59)씨에게 기증했다. 이씨가 기증한 인공호흡기는 지난 6월 뇌출혈로 사망한 이씨의 남편이 사용한 것이어서 더욱 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