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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광주전시회]무등산 국립공원 승격 기념 특별기획 '無等山' : Unbeatable Colors - 이주한 무등산 사진전-광주랑 [광주전시회]무등산 국립공원 승격 기념 특별기획 '無等山' : Unbeatable Colors - 이주한 무등산 사진전- 광주랑 무등산_120x160cm_Pigment Print_2012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 기념 특별기획 '無等山' : Unbeatable Colors - 이주한 무등산 사진전 2013. 1. 30(수) ~ 2. 12(화) *2.10-11 휴관 호남의 진산인 무등산은 광주의 삶과 역사를 가장 생생히 기억하고 있는 증언자이며 그 역사를 말없이 끌어안고 있는 어머니이다.광주사람들은 무등산을 보며 자라고 무등산을 향해 기도하는 방법을 알고있다. 무등산은 1972년 도립공원지정 40여 년 만에 우리나라의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광주시민의 자랑이 아닐 수 없다. 광주신세계는 그 기쁨을 .. 더보기
전설따라 이야기6 . 충장사 이치장군대 전설따라 이야기6 . 충장사 이치장군대 무등산 자락 북쪽에 위치한 충장사가 자리 잡은 고개를 배재 또는 이치라 부른다 여기에 덕령의 집안 대대로 묘 13기가 있는데 중심에 있는 묘가 장군묘라 덕령과 같은 명장이 태어났다. 덕령의 고조문손이 이곳에 살 때 한 젊은이가 찾아와 머슴 살 것을 자원했다. 이 젊은이가 밤이면 몰래 집을 나가 밤늦게 돌아오기가 일쑤라 문손이 의심이 나서 그의 뒤를 밟았다 이 머슴이 성안을 벗어나 배재에 오르더니 근처를 둘러보며 명지가 틀림없다고 중얼거리다 집으로 돌아왔다. 이튿날 머슴이 달걀 하나를 꾸어 달라 청하니 달걀을 내어주고 문손은 다시 뒤를 밟아 보았다 어제 그 자리로 간 머슴은 달걀을 파묻고 한참을 귀에 대어보고는 그 자리를 돌로 표시해 두고 내려갔다 며칠이 지나자 머슴.. 더보기
전설따라 이야기4. 금동마을 삼형제 이야기 전설따라 이야기 4. 금동마을 삼형제 이야기 광주와 접한 화순군 청풍면 어리에 위치한 금동마을에 내려오는 전설이 있다. 아주 먼 옛날 광주의 한 마을에 힘센 삼형제가 병든 아버지를 모시고 살았는데 아버지의 병세가 악화되자 삼형제는 약초를 구하기 위해 집을 나서게 되었다 그러나 약초는 쉽게 찾을 수 없었고 삼형제는 기진맥진하여 잠시 낮잠을 청하였는데 꿈에 산신령이 나타나 산을 내려가면 큰 냇가가 있고 거기 있는 조약돌 세 개를 물에 던지면 다리가 생기고 그 내를 건너면 별이 떨어지고 약초가 보일 것이라 하였다 꿈에서 깨어 산을 내려가 그 냇가로 달려가 보니 산신령이 말한 조약돌 세 개가 놓여 있었다 삼형제가 조약돌을 던지려는 순간 비명소리가 들려 달려가 보니 커다란 호랑이가 한 여인을 입에 물고 있는게 보.. 더보기
전설따라 이야기3. 증심사 설화 전설따라 이야기 3번째 이야기. 증심사 창건에 얽힌 전설 신라시대 무주땅에 한만동이라는 사람이 살았는데 이 이야기는 한만동의 할아버지가 태수 벼슬을 할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태수의 집에 득이라는 종이 있는데 심부름을 보내면 한나절이요, 툭하면 술에 취해 상전에게 대들기가 일쑤였다 그러던 어느날 술에 취해 들어온 득이가 다음날 사라져 버리자 이에 노한 한태수는 득이의 처를 광에 가두고 만다 득이의 처는 아이를 가진 몸이였으나 득이의 행실때문에 변을 당할 팔자에 놓이게 된 것이다 그러던 중 득이의 처는 한 여인의 도움으로 목숨을 부지하고 달아날 수 있었는데 그 여인이 바로 갓 시집온 한만동의 어머니였다 세월이 흘러 한만동의 어머니가 돌아가시어 초상을 치르는데 스님 한분이 초상집에 뛰어들어 대성통곡을 하며.. 더보기
전설따라 이야기 2. 풍영정 전설따라 이야기 2. 풍영정 풍영정 현판 1. 풍영전은 광주역에서 극락역에 이르는 철교 앞으로 보이는 정각으로, 1560년 첨계 김언거가 지은 것이다 2. 김언거는 벼슬을 그만두고 낙향해 정각을 지었다 3. 이 소식을 들은 명종은 기인 갈처사에게 현판을 받아다 걸어라 하였다 4. 그리하여 김언거는 갈처사를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났다 5. 늘 집을 비우는 갈처사를 만나기 위해 3~4년간 13차례 왕래했으나 만날 수가 없었다 6. 가까스로 14번차에 갈처사를 만나 사정을 이야기 했다 7. 칡넝쿨을 으깨 글씨를 써준 갈처사는 집에 도착하기 전까지 펴보지 말라고 당부하고 돌려 보낸다 8. 인사말도 없이 급히 되돌려 보내는 처사가 괘씸했던 김언거는 글씨 한 장을 펴보았다 9. 그런데 종이를 펴자 ‘풍’자가 휠휠 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