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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

나누고 팔고 소리치는 은가비장터 어느 집이나 집안 구석구석엔 잠자고 있는 애물단지가 있죠?^^ 그런데 다른집은 꼭 필요해서 보물단지가 되기도 한답니다. 이런 알뜰한 분들을 위해, 투게더광산 '은가비장터'가 어김없이 올해도 개장하였고, 오늘('13.5.11(토) 10:00 ~ 13:00) 두번째 장터를 열니다. (http://cafe.daum.net/hanamengabi) 장소는 경암근린공원(하남동주민센터 옆)입니다. 중고물품만 파는것도 아니랍니다. 지난 장날엔 직접 만든 딸기잼을 가지고 나오신 가족은 대박~ 모두 판매하고 가셨고, 어르신들이 집접 만든 손두부, 우리밀 제품, 그리고 아이들이 들고 나온 장난감, 옷가지. 등등 그 수를 셀수가 없습니다. 멋진 블라우스도 단돈 1,000원에 살수 있는 착한 장터입니다. 직원분들도 가족들과 함.. 더보기
[광주맛집]말바우시장엔 1500원짜리 팥죽이 있습니다^^ 12월22일 수요일... 회사동료가 오늘이 동짓날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점심때 회사 가까이에 있는 말바우시장으로 향했습니다.^^ 팥죽이 1500원하고 맛있기로 소문난 집이 있다기에...~~ㅋㅋ 보이시나요? 팥죽이 1500원 밖에 하지 않습니다^^ 대박! 원래는 1000원이였다고 해요~~우왁 팥죽은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팥칼국수"라는 건데요.. 대부분은 심이 동그란데 반해 팥칼국수는 면이 길거든요..칼국수면발처럼.. 그래서 팥칼수라고하는데 전라도 음식이라 그런지 광주에선 그냥 팥죽이라고 하면 팥칼국수인 겁니다 ^^ 옛날에 조인성이 나온 "비열한거리"에서 조인성이 여자친구 집에 데려가서 해먹인 음식이 "팥칼국수" 그 영화땜에 사람들이 팥칼국수란 음식을 많이 알게 된것 같드라구요ㅋ 저희가 먹은건..이렇게 심.. 더보기
절약의 달인, 보물섬을 찾아 지난 19일, 토요일, 상무지구 무각사 앞에서 열린 재활용 장터, '보물섬'을 찾았습니다. 보물섬은 일종의 벼룩시장으로, 벌써 6개월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행사 당일 무각사 앞 전경 오늘만큼은 주차장에 차가 아닌, 여러 손때 묻은 그리고 사연이 있는 물건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오전 11시가 조금 넘었는데, 찾은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보물섬은 광주 서구청, 광주드림,무각사, 푸른광주21협의회... 등 여러단체가 주최하며, 개인참가자와 단체참가자 모두 행사 당일에 와서 물건을 사고 팔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꼬마 둘이 할아버지와 물건을 흥정하고 있네요. ^^ 보물섬은 이렇게 어렸을때 부터 경제교육도 자연스럽게 행해지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학용품부터 가습기까지 다양한 물건이 있습니다. 행사장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