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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귀향

“위안부 소녀, 나비가 되어” 천도재 거행 영화 은 사회적으로 많은 파장을 낳고 있는 가운데 한 여인의 가슴에도 꽃혔다. 공옥진여사의 따님이신 김은희씨가 을 관람하고 무등산 원효사에서 능엄신주기도를 올리는 동안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을 수 없어 이미 세상을 떠나신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천도재를 올리기로 마음을 먹는다. 조정래 감독이 제작한 은 고향땅을 밟지 못한 위안부 소녀들에게 고향땅에서 밥 한술 대접하고 제사 지내주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14년 동안 작품에 매진했기에 기나긴 세월동안 잊혀졌던 위안부 문제를 오늘도 살아있는 슬픈 역사로 되살려 놓고 있는 것이다. 4월 6일 시청앞 위안부 소녀상에서 거행된 천도재는 무등산 원효사가 주관하였으며 조선대 무용과 임지영 무용단의 공연과 공옥진기념사업단에서 김소희씨의 판소리 등 다양한 공연이 재능기부 형.. 더보기
영화 귀향, 역사가 묻고 시민이 답하다. 조정래 감독이 전하는 귀향 14년의 이야기 지난 3월 18일, 광주광역시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는 「영화 역사가 묻고 시민이 답하다」라는 시민인생학교 강연이 진행되었다. 영화 을 제작한 조정래 감독이 직접 전하는 14년의 이야기로 청소년을 비롯한 100여명의 시민들이 이날 강연에 함께 했다. ▲ 광주광역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시민인생학교 강연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청소년문화의집 조정래 감독의 이라는 영화의 엔딩 크레딧이 올라오는 장면에서는 위안부 할머니 심리미술치료 작품이 소개된다. 그 중에 놀랍고도 인상적인 작품이 바로 이라는 작품이었다. 조정래 감독도 2002년 위안부 나눔의 집 봉사활동 중 이 작품을 보고 홀로코스터를 능가하는 전쟁범죄가 바로 우리 가까이 있었음을 알고 큰 충격과 공포를 느꼈다고 한다. 이것이 조정래 감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