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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문화수도 광주/예향 광주]제21회 임방울 국악제 전야제 판소리 명창 임방울 선생을 기리고, 새로운 명창을 발굴하는 `제 21회 임방울 국악제 전국대회`가 오늘부터 나흘간 열립니다. 저는 전야제가 열리는 날 갔습니다. 마침 이슬비가 내리는데 가뭄해갈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첫무대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에 김광복님의 지휘아래 피리협주곡이었습니다. 김광복님은 여러방면에 재주가 있다고 합니다. 사진을 카메라로 300장 정도 찎었는데, 날려먹고 스마트 폰으로 찍은 사진을 사용하는데 이 사진은 빠져 있네요. 이 날 사회는 국악인 박애리씨가 봐 주셨습니다. 사회를 보면서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에 맞혀 ‘날이 갈수록’이라는 창을 불려 주셨습니다. 고향이 목포 시라네요. 작년 광주세계아리랑축전 때 팝핀현준씨랑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보고 다시 보네요. 다음은 임방울 .. 더보기
마에스트로 손 끝을 타고 흐르는 선율 구 자 범 _그의 손 끝을 타고 흐르는 오케스트라의 선율에 마음이 매료되다_ 평소 클래식에 대해 문외한인지라 이 공연을 어떻게 봐야 하나? 구자범이란 지휘자의 명성을 듣고 도대체 어떻기에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가? 안 가겠다는 지인을 꼬드겨서 드디어 공연장으로 향했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밤 _죽음, 그 삶의 달콤한 노래_ 정기연주회의 주제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밤 '죽음, 그 삶의 달콤한 노래'로 교향악단과 소프라노 Eleonore marguerre의 노래가 하모니를 이루었다. 다행스럽게 문외한인 나를 위해 팜플렛에는 곡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었고,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에 대한 소개도 자세하게 되어 있었다. 드디어 공연이 시작되었다. 모두가 숨죽이고 그의 손끝을 지켜봤다. 어렸을 때 ‘요술공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