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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새해 새 아침, 무등산에서 희망을 쏘다 1만명의 등산객들과 무등산 해돋이 보다 신년 새해 첫날, 무등산 해돋이. 겨울 산은 시시각각 변하는 한 폭의 수묵화요, 산수화이다. 눈꽃이 활짝 핀 능선을 오르고 모퉁이를 돌 때마다 만나는 풍경도 황홀하지만, 무엇보다도 앞서 간 사람들의 발자국 위로 소복소복 쌓이는 하얀 눈은 가슴을 설레게 한다. 2011년 새해 첫날, 무등산 일출을 보기위해 직장 동료 2명과 함께 무등산장 올라가는 산수 오거리 곰탕집 주변에서 오전 4시 30분에 만나 산행에 대한 준비를 최종 점검한 후, 무등 산장을 향해 달렸다. 무등 산장으로 가는 길은 그야말로 체인을 채운 4륜 자동차가 아니면, 갈수록 없을 정도로 도로 바닥이 온통 빙판길이요, 길이 없어진 예측할 수 없는 길이었다. 눈꽃과 입석대의 절묘한 만남. 조심조심 한산한 도.. 더보기
2011년 신묘년의 해를 맞이하며 ^^ 안중근 한국 독림을 위해 노력하셨던 민족 독립투사 정주영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가로써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와 외교문제를 포괄적으로 생각한 기업가. 이만기 모래판의 황제, 최초의 천하장사 이승기 예능, 공부, 외모, 인성... 어느 하나 빠질것 없는 대한민국 엄친아 종결자. .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네사람. 이들의 공통점은 멀까? 학교? 출생지역? 신체사이즈? 그 어느 하나 맞을 것 같지 않아 보이는 이들.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토끼띠”. 2011년 신묘년을 맞이하여 토끼띠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2011년 1월 1일, 산부인과에서 울려퍼지는 아이 울음 소리들. “응애~응애~” 1월 1일부터 태어나는 신생아 모두 토끼띠로 태어나게 되는데요~ 광주에서도 얼마나 이쁘고 많은 토끼띠를 지닌 신생아들이 .. 더보기
호랑이처럼 힘찬 2010년 맞이하세요! 2009년이 어느새 다 지나고 2010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한해는 '빛이 드는 창, 이야기가 흐른다'에게 무척 의미있고 인상깊은 한해였어요. 마음은 앞서는데 부족한 게 많아서 정말 바쁘고 실수투성이였습니다. 2008년 9월 처음 개설해, 탑을 하나하나 쌓아가듯 광주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여러 블로거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마음을 나누며 한해를 보냈습니다. 특히 많은 분들과 緣을 맺으며 부자가 된 기분이었답니다. 빛창에 보내주신 깊은 애정과 관심에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2010년 빛창은 2가지 목표가 있습니다. 하나는 더 많은 분들과 나눔을 가지려 합니다. 빛창이 받은 것, 빛창이 가지고 있는 것은 무엇이든 나누려고 해요. 정이면 정, 기쁨이면 기쁨, 슬픔이면 슬픔.... 좋은 것은 나누면 배가 되.. 더보기
새해 첫날의 하얀세상 새벽녘의 하얀 눈만큼 밝은 새해가 밝았습니다. 거리의 따뜻한 불빛과 하얀 눈의 조화가 세상에서 가장 예쁘게 보이는 날입니다. 하얀 솜털처럼 소복하게 쌓인 눈을 입김으로 후~~ 하고 불어보고 싶어집니다.^^ 뭉실거리는 하얀 솜사탕으로 인해 자연의 색들이 꼭꼭 숨어버렸네요. 흰 눈을 밟으면서 마냥 좋아하는 아이들이 하얀 눈을 동글동글 굴려서 눈사람을 만들어 봅니다. 하얀 길위에서 눈썰매를 끄는 아이들의 모습이 사랑스러워 보입니다. 눈싸움 놀이를 하러 갔을까요? 놀이터의 빈자리에는 발자욱만이 남아 있네요.^^ 새해 첫날을 기쁨으로 맞이한 만큼 많은 눈이 내려주었습니다. 모든 이들에게 큰 소망을 안겨주는 뜻 깊은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