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 이베코비츠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0 광주비엔날레 관람 후기입니다 예향도시 광주답게 블로그에도 비엔날레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저 또한 9월 23일 추석연휴 막바지에 다녀온 비엔날레에 대한 관람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이번 비엔날레는 '만인보'를 주제로 내걸고 이미지들로 얽혀진 사람들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 작품들로 이루어져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2009년 디자인 비엔날레보다 훨씬 더 흥미롭고 이해하기 쉬운 전시회였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기억에 남는 작품 몇가지가 있었습니다. 1. 산야 이베코비츠의 '바리케이드 위에서' 전시관에 발을 내딛으면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이 작품은 광주 5.18 민주화 운동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자원봉사자분들께서 5.18 민주화 운동의 희생자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님을위한행진곡'을 음울하게 낮은 소리로 부르고 있었습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