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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봄맞이 놀音판,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 무등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전통문화관에서 새봄맞이 “흥겨워라” 토요상설공연이 3월12일 있었다. 솟을대문을 들어서면 가슴 가득 무등산이 다가오고 한옥 옆으로는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는 툇마루에 앉아 잠시 쉬는 것만으로도 옛 것의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놀음판은 광주 전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국악인들로 구성되었으며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대중성 있는 음악적 시도를 하고 있는 국악단체인데 음(音)을 가지고 신명나게 놀 수 있는 판을 만들어 보자는 의도로 창단되었단다. 김산옥씨의 사회로 시작된 놀음판의 연주는 엇나가게 몰아간다는 뜻의 엇모리를 주제로 하여 각 악기들의 특색을 살려 매우 빠른 혼합박자로 경쾌하고 흥이 나도록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춘향가 중에서 ‘사랑가’를 신디 멜로디와 대금 연주로 돋보이게.. 더보기
책으로 다가올 봄을 느끼다, 봄 맞이 추천도서 추천 도서 봄 하면 꽃, 새싹, 따스한 바람, 봄 내음이 떠오릅니다. 집 밖으로 나가 직접 꽃과 새싹을 보고 따스한 바람, 봄 내음을 느끼며 봄을 맞이하는 것도 좋지만 책을 통해 가슴으로 봄을 맞이하는 것은 어떤가요? 봄의 따뜻한 감성을 전할 책을 소개합니다 :) 1. 우리에겐 일요일이 필요해 (저자: 김서령) 이 책은 일요일같은 시간이 필요한 이들에게 다정한 안부를 전하는 책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현대인들은 많은 시간을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김성령은 많은 업무로 지쳐가는 현대인들에게 지나치면 아무도 모를 작고 사소한 마주침들 속에서 희망과 기쁨을 건져내는 하루하루에 대해 얘기합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김성령의 평범하고 짧은 글을 통해 일요일 어느 봄날 아무 생각 없이 뒹구는 휴식을 .. 더보기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기위해 대청소 어떠신가요? 날이 좀 풀렸나? 싶을 때 찾아온 꽃샘추위! 차가운 바람에 덜덜덜 떨면서 봄을 기다리는데, 저는 또 하나 기다리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바로 봄맞이 대청소!^0^ 청소라는게 마냥 즐거운 일은 아니지만 따사로운 봄 기운을 받으며 겨울 내내 묵혀있던 먼지, 때, 곰팡이를 날려버릴 생각을 하면 상쾌한 느낌이 들겠죠?^^ 날이 얼른 풀리기를 기대하며 대청소 Tip을 모아봤습니다. 1. 봄맞이 대청소 전에 계획을 짜라! 전 집에 있다가 날씨가 좀 따뜻하다 싶으면 청소할까?라고 생각하고 대청소를 하거든요^^; 막상 시작하려고하면 어디부터 청소해야할지 막막하고, 여기 저기하다보면 힘만들고 청소는 잘 안되고ㅠ 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하기 전에 계획을 새워보세요^^ 2. 청소세제와 도구를 미리 준비하라! 거실, 욕실, 주방.. 더보기
봄날 강아지들의 모임구경.... 산들산들 봄바람에 귀여운 강아지들이 상무시민공원으로 봄맞이하러 왔어요.^^ 두꺼운 겨울옷을 훌훌 벗어버리고 얇은 셔츠와 빨간 땡땡이 리본으로 멋스러움을 강조한 비글... 신발은 어찌...한 쪽만 보이네요...ㅎㅎ 인형처럼 예쁜 코카스페니얼 사진찍는 포즈가 제대로죠^^ 아이들이 안아 보기를 몇번씩 해서일까요? 큰 눈이 휘둥그레...해진 뽀메라니야~ 오랜만에 콧바람을 쐬고 싶을 뿐인데... 아지맘은 긴 끈을 놓지를 않으니 슬픈표정이 나온가 봅니다. 분홍핀으로 곱게 단장한 아지 친구 쫓느라 정신이 없네요..ㅎㅎ 아지들의 들뜬 몸부림에 주인님들까지 바빠집니다.^^ 남색스카프를 한 멋쟁이.... 나름 멋을 부리고 왔는데 친구 모습은 보이지 않은가 봐요...^^ 화사한 옷차림으로 맘껏 멋을 부리고 재롱 피우는 강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