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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복댐

‘조선 10경’ 이서적벽 30년 만에 빗장 풀어 ‘조선시대 10경’으로 손꼽히던 이서적벽이 30년 만에 빗장을 풀고 일반에 개방됐다. 광주광역시와 화순군은 23일 화순군 이서면 동복댐 망향정에서 수몰마을 실향민과 시·도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서적벽 개방식 및 29회 적벽 문화제’를 개최했다. 민선6기 광주시·전남도 상생발전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개방행사에는 윤장현 시장과 구충곤 화순군수를 비롯해 이은방 시의원, 문행주·민병흠 도의원, 박영규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윤장현 시장은 “적벽 개방을 통해 신영산강시대 광주·전남 상생의 길을 열어가는 첫 번째 성과를 거두게 됐다.”라며 “그간 광주시 식수의 60% 이르는 생명의 젖줄을 공급해준 화순군민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적벽은 광주시가 방문을 허락한 .. 더보기
광주시, 동복댐 수몰지역 성묘객 수송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가 6일부터 10일까지 추석 연휴 동복댐 수몰지역을 찾는 성묘객을 수송한다고 밝혔다. 동복댐 건설로 인해 고향을 잃은 실향민들은 해마다 벌초, 제사, 성묘 등을 하기 위해 고향을 찾고 있으며, 시는 실향민을 위해 선박 2대에 구명튜브,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비치해 선착장에서 수몰지역까지 안전하게 실향민을 수송하고 있다. 성묘객은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2~4회 선박을 이용할 수 있다. ※ 문의 : 동복댐 관리사무소(062-609-6181) 전남 화순군 동복면에 위치한 동복댐은 지난 1971년 건설, 증축 공사로 1985년 완료됐다. 이로 인해 5500여 명의 실향민이 발생했다. 지난해 추석에는 실향민 220명이 시가 제공한 선박을 이용하고 올해도 설, 한식날 등에.. 더보기
“추석 연휴 상수도 물 편하게 사용하세요”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는 추석 연휴 고향을 찾은 귀향객과 시민들이 명절을 보내는데 불편하지 않게 ‘추석맞이 급수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동복댐이 100% 차 명절 기간 시민들에게 불편없이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광주지역 주요 고지대의 출수 상태와 상수도 시설물 점검을 마치고, 추석 연휴 기간을 전후로 수돗물 사용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정수장은 최대로 생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연휴에는 시민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본부와 산하사업소(정수장·수질연구소·지역사업소)에 급수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급수민원 기동처리반 6개반 등을 구성해 1일 46명이 24시간 비상근무하는 등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대처키로 했다. 동복수원지 수몰 지역 성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