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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광주 동림동에 있는 현충시설 '옛 산동교' - 광주랑 광주 동림동에 있는 현충시설 '옛 산동교' 광주 동림동에는 오래된 다리가 한나있다. 현충 시설로 등록되어 있는 ' 옛 산동교" 영산강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지난가는 사람들의 작은 휴식공간 그 다리를 건너면 오래전 옛 사람들의 숨결을 느낄수가있다. "옛 산동교 " 이곳은 1950년 7월23일 군경합동 부대가 북한군의 광주 점령을 막기 위해 첫 전투를 벌였던 광주지역의 유일한 6.25 전적지이다. 당시 호남의 방어 부대인 5사단 20연대는 전선으로 이동되었고, 26연대가 새로 편성되었으나 호남지방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950년 7월23일 장성에서 퇴각한 26연대는 광주지역사수와 북한군의 전차를 저지하기 위해 7월23일 새벽 4시경 산동교를 폭파하였다. 군경합동부대는 산동교에서 광주쪽으로 약간 떨어져.. 더보기
디자인으로 사람과 사람을 잇는다![상무교] 드디어 이어졌다~ 하루에 총 21만여대가 몰려 현재 광주에서 가장 많은 교통량이 밀집된다는 계수교차로(무진로와 빛고을로, 상무지구로 연결되는 길). 이 곳을 지나는 모든 분들은 '상무교'가 언제 완공되나 한번쯤은 생각하셨을 것이다. 드디어 10월 1일 상무중앙로와 무진로를 잇는 상무교가 우선 개통이 되었다. 상무교를 구경하러 그 곳으로 나섰다. 시청에서 뒷 문으로 나가보니 두리번두리번 찾을 필요도 없이 바로 한 눈에 '저것이 상무교구나' 알아볼 수 있었다. 현재 우선적으로 개통된 이 상무교는 길이는 얼마 길지 않지만 첨단, 신가, 하남 방면에서 상무지구로의 접근이 매우 용이하게 개선이 되어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첨단에 사는 시민으로서-_-;;Alleh~!) 무엇보다 .. 더보기
광주, 북과 서를 빠르고 아름답게 이은 운남대교 지난 2001년 6월부터 목련대로를 시작으로, 운남 택지지구와 무진로를 연결하는 광로7호선 사업을 시작하였고, 2008년 6월부터는 그 도로 중, 풍영정천과 광주선 위를 통과하는 운남대교 공사가 시작, 그리고 1년 후인 2009년 8월 11일 오후 4시, 그 도로가 본격적으로 개통되어 차량운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첨단대로부터 시작되어, 수완지구를 관통하는 임방울대로, 그리고 운남대교를 경유하면 우회 없이 바로 무진로를 이용할 수 있고, 무안공항, 터미널, 평동산단등지를 더욱 빠르고 편안하게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중, 오늘 할 이야기는 바로 운남대교입니다. 운남대교는 그 존재만으로 상당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얼핏보면 일반 다리와 다를 것 없어보이는 모습입니다만, 사실 국내 최초의 『3주탑 콘.. 더보기
추억의 흑백사진4. 아득한 추억 속의 '뽕뽕다리' 아득한 추억 속의‘뽕뽕다리’ ‘뽕뽕다리’라는 이름부터가 너무 정겹다. 구멍이 ‘뽕뽕’ 뚫렸다해서 뽕뽕다리. ‘철제다리’나 ‘철판다리’도 아니고 ‘뽕뽕다리’라는 이름을 지은 이들의 감성도 재미있다. 양3동 발산부락과 (주)전남방직을 잇던 이 다리. 지금은 추억으로만 남아있지 찾을 수가 없다. 사실 이 다리의 재료(?)가 됐던 공사장 발판도 요즘은 보기가 어렵지 않은가. 과거엔 건축 공사장에서 모래나 벽돌을 지고 오르내리기 위해서 설치하는 임시계단을 바로 이 구멍 뽕뽕 뚫린 철재로 만들었다. 그러나 오늘날은 공사현장도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는 마당이니 이런 건 구경하기가 쉽지 않게 됐다. 뽕뽕다리는 산업역군으로 이 나라 경제부흥의 한 축을 담당하던 전남방직 공원(工員)들을 위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아마도 공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