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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려라 광주/정보

광주 동림동에 있는 현충시설 '옛 산동교' - 광주랑

광주 동림동에 있는  현충시설 '옛 산동교'



광주  동림동에는 오래된 다리가 한나있다. 현충 시설로 등록되어 있는 ' 옛 산동교"   

영산강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지난가는 사람들의 작은 휴식공간 

그 다리를 건너면 오래전  옛 사람들의 숨결을 느낄수가있다.



"옛 산동교 "

이곳은  1950년 7월23일  군경합동 부대가 북한군의 광주 점령을 막기 위해 첫 전투를 벌였던 광주지역의 유일한 6.25 전적지이다.

당시 호남의 방어 부대인 5사단 20연대는 전선으로 이동되었고, 26연대가 새로 편성되었으나 호남지방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950년 7월23일 장성에서 퇴각한 26연대는 광주지역사수와 북한군의 전차를 저지하기 위해 7월23일 새벽 4시경 산동교를 폭파하였다.

 

군경합동부대는 산동교에서 광주쪽으로 약간 떨어져 있는 산등성이에 진지를 편성하였다.

오전 11시 30분경 북한군 제 6사단 병력 일부가 전차 3대를 앞세우고 산동교에 이르렀을때 1시간동안 전투를 벌였으나 

북한군을 대적하기엔 증과부공이었구, 결국 군경합동부대는 23일 여수방향으로 퇴각하였다.

 

'옛 산동교' 는 폭 6m, rlfdl 228m 의 다리로 교각이 아치형 기둥 모양이며, 

일제 강점기인 1934년 목포와신의주를 잇는 국도1호선의 일부로 건설되어 현재 일부 보존되어 있으며 2011년 현충시설로 지정되었다.


 



'옛 산동교' 의 모습





옛 산동교' 올라가기전 보이는 유명한 외국 다리모형







옛 산동교' 올라가기전 보이는 유명한 외국 다리모형 두번째 




옛 산동교'   올라갔을때의 모습
















다리를 따라 가다보면  오래전의 영산강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볼수가 있다.






다리끝에서 바라본  입구모습








많은사람들이 이곳에 올라 휴식을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