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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김진우와 최희섭을 앞세워 대반격에 나선 타이거즈 (사진출처 : 스포츠월드) 2012년 4월 15일 일요일 잠실 1 2 3 4 5 6 7 8 9 R H E B KIA 2 0 0 0 0 0 1 0 0 3 8 0 1 LG 1 0 0 0 1 3 0 0 5 10 1 5 승리투수 류택현 2승 세이브 리즈 패전투수 진해수 1패 simpro의 주관적인 프로야구 이야기 (1745일만에 선발등판한 산적두목 김진우) 한 낮의 기온이 무려25도까지 올라간 광주 도심의 아스팔트는 봄인데도 불구하고 후끈한 열기로 가득 찼다. 한여름에나 있을 법한 도심의 열기를 피해 산으로 들로 나간 수 많은 사람들이 꽃샘추위로 뒤늦게 만개한 벚꽃구경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거워 하고 있을 시간, 잠실 야구장에서는 무려1745일만에 선발등판한 타이거즈 김진우가 산전수전 다 겪은 노장의 여유로움.. 더보기
[기아타이거즈]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바라보며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타이거즈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바라보며) 2011프로야구가 드디어 오늘로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광주구장에서 3위 SK와 4위 KIA의 준플레이오프 예비시리즈가 끝났고 나머지 세 구장에서도 마지막까지 치열한 승부가 계속되었다. 1위를 진작에 확정지은 삼성이 마지막까지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으며 박종훈감독의 팀성적부진에 대한 자진사퇴로 어수선한 분위기의 LG는 박종훈감독의 은퇴경기에서도 무기력한 모습으로 박종훈감독을 슬프게 하였다. 마찬가지로 2위를 진작에 확정지은 롯데의 인정사정없는 한화 두들겨 패기는 오늘도 계속되어 프로야구 전체 판도를 살얼음판으로 만들며 공포의 팀으로 변신중이고, 올 시즌 5위의 성적에 3억원이란 인센티브를 예고한 한화는 롯데의 고추가루 살.. 더보기
[기아타이거즈]기아가 우승을 할려면(6.19기아:삼성)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기아 3 : 4 삼성) 패전투수 : 손영민 기아가 1위로 치고 나가는데 부족한 2%는 무었일까? 오늘 경기에서 그 부족한 이유가 모두 나왔다. 기아의 선발 서재응은 6.1이닝동안 97개의 투구로 7피안타 3볼넷 4삼진 으로 1실점(무자책)을 기록하였다. 최고구속 145k의 직구와 주무기인 써클체인지업과 슬라이더로 최대 위기였던 1회 무사1,2루에서 박석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빛나는 호투를 했다. 삼성의 선발 정인욱도 5이닝동안 76개의 투구로 2피안타 2볼넷 5삼진으로 2실점(2자책)을 기록하였다. 그 2피안타가 김상훈과 김선빈에게 맞은 1점홈런이 다 였을 정도로 두 선발투수들은 최고의 타자들을 맞이하여 기대이상의 호투를 이어갔다. 어린나이의 정인욱은 삼성의 마운드를 지.. 더보기
만년 거포 기대주의 꼬리표를 확실하게 떼어낸 김주형의 역전3점홈런(5.13기아vs롯데) simpro의 프로야구 이야기 (기아 8:6 롯데) 승리투수 : 양현종 절체절명의 순간 터져 나온 만년 거포 기대주 김주형의 역전 3점 홈런으로 기아는 파죽의 5연승 가도를 달렸다. 경기 시작전 부터 5월들어 7승2패로 최고의 승률을 기록하며 투타 모두 안정적인 전력을 자랑하는 롯데와 5월 초반 연패의 위기를 딛고 막강 선발진의 재구축과 이용규의 가세로 4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기아와의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이 최고의 뉴스메이커였으며 평일임에도 거의 사직구장을 가득메운 관중에서 보듯이 한창 상승세인 두팀의 빅뱅은 경기내내 호각지세를 겨루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를 보여주고 있었다. 두팀의 승차는 1경기차로 공동4위와 6위를 달려 오늘 게임의 결과에 따라 다시 접전으로 가느냐 아니면 2게임차로 달아나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