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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시청 야외스케이트장 폐장, 7만4천여명 다녀가 광주시민들의 겨울 나들이 명소로 인기를 모은 시청 야외스케이트장에 지난 15일까지 총 7만4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12월24일부터 이달 15일까지 54일간 운영된 야외 스케이트장을 하루 평균 1400여 명이 이용, 총 7만4000여 명이 다녀갔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운영된 시 청사 문화광장 내 야외스케이트장은 운영 기간 학생과 가족단위 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겨울철 도심속 명소로 자리잡았다. 현장에 배치된 전문 강사의 스케이트 수업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매회 매진 사례를 보였다. 시는 스케이트장 운영 기간 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 총 169명을 초청해 무료로 스케이팅을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겨울 스케이트장은 최상의 빙.. 더보기
광주시, 시민 편의를 위해 120빛고을센터 설 연휴도 운영 설 연휴에도 ‘120빛고을콜센터’ 광주지역 교통정보와 응급의료기관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설 연휴 시민 편의를 위해 교통정보, 응급의료기관 안내, 문화행사 등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120빛고을콜센터’를 정상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이후 시간은 시청 당직실로 자동 전환돼 당직근무자가 안내하게 된다. 집 전화와 휴대전화로 시내 어디서든 ‘120’번만 누르면 당번약국이나 응급의료기관,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는 곳, 국립․시립묘지를 운행하는 버스노선, 민속공연, 전통놀이 체험 등 가족단위의 볼거리, 즐길거리 등 문화행사, 시내․외버스 정보, 버스․택시 이용 불편신고 등 대중교통 안내, 전화번호 안내 .. 더보기
광주 시청 노동자들 '감동의 임용식' “이제는 저도 시장입니다.” 광주광역시청 직원 신분증을 목에 건 용역업체 노동자들은 십 수 년 짊어진 멍에를 내려놓은 듯 눈물을 글썽였다. 광주시청 민간 용역노동자 74명이 ‘비정규직’이란 설움의 꼬리표를 떼던 12일 오전 청사 소회의실에선 ‘직접고용 전환자 신분증 수여식’이 열렸다. 시청사의 청소․경비․시설․민원․주차안내 등 궂은일을 도맡아온 용역노동자들은 윤장현 시장으로부터 수여받은 신분증을 바라보며 말없이 눈시울을 붉혔다. 길게는 12년간 매일 아침 시청에 출근하면서도 ‘한 식구’라는 생각을 한 번도 가져보지 못한 용역 노동자들은 ‘이제는 나도 시장! 자부심과 열정을 갖고 일하겠습니다.’라는 손팻말로 감사를 전했다. 윤 시장이 새해 첫 결재로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안’에 서명한 지 42일 만에.. 더보기
인권이 살아 숨쉬는. 광주 인권마을 만들기 사업 광주광역시는 13일 오후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지난해 추진한 인권문화공동체만들기사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을 수행한 동구 밤실마을, 북구 일곡마을, 광산구 운남마을, 서구 금호마을, 남구 노대마을, 광산구 수완마을 등 6개 마을의 단체 활동가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가해 사업 성과와 한계를 짚어보고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인권문화공동체만들기사업은 삶의 공간인 ‘마을’에서 인권을 주제로 주민들이 소통하면서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고 인권이 살아 숨 쉬는 도시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제14조에 따라 민·관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교육, 문화 분야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각 마을의 人꽃지기단, 따숨지.. 더보기
광주 우치동물원 5월부터 입장료 무료 오는 5월부터 우치동물원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된다. 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여가와 문화생활을 위해 가족의 달인 5월부터 우치동물원을 무료 개방키로 하고, 관련조례 개정을 위해 입법예고와 법제심사를 거쳐 3월 시의회 의결 등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그동안 우치동물원과 관련, “어린이들의 꿈과 추억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우치동물원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라며 “무료 개방뿐만 아니라 앞으로 우치동물원의 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동물복지를 실현해 ‘생명존중 생태도시’ 광주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라고 강조해왔다. 기존 우치동물원 입장료는 어른 15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700원이다. 지난해 유료 입장객은 23만2000명에 달했다. 시는 무료 개방으로 우치동물원을 찾는 이용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