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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블로그

전남대학교 박물관 기획전시<한국의 분주토기> 전남대학교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한국의 분주토기를 총망라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한국의 분주토기' 기획전에 다녀왔습니다.이 전시는 12월 20일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분주토기는 고분의 분구 주변을 장식하는 특수한 기능을 지닌 토기로 원통형토기, 분구수립토기, 토제식륜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한국형 원통형 토기를 실제로 이렇게 만나보니 색다른 매력이 느껴졌습니다. 주로 영산강유역을 비롯한 금강 이남 지역의 3~6세기 유적에서 출토되고 있으며, 한강 유역의 풍납토성과 동남해안 지역의 고성 송학동 고분군 및 거제 장목고분에서도 출토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20개 유적에서 출토된 분주토기를 한 자리에서 살펴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또한, 한.. 더보기
‘동아시아문화도시2014 광주, 꿈의 향연’ 개최 2014년 한‧중‧일 동아시아문화도시 간 문화교류와 협력의 결실을 자축하는 공연이 오는 31일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광주광역시는 동아시아문화도시추진위원회와 함께 31일 오후 7시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광주의 꿈’을 주제로 ‘동아시아문화도시2014 광주, 꿈의 향연’을 개최한다. ‘동아시아문화도시2014 광주, 꿈의 향연’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문화부 관계자, 정동채 추진위원장, 지역 문화계 인사, 시민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우뚝 설 광주의 문화예술적 기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중국 취안저우시는 천슈화(陳舒華) 샤먼대학 예술학원 부원장의 피아노 연주와 중국무형문화재 손인형극계승단의 손인형극과 사자춤, 남소림무술을 차례로 선보이며 일본 요코하마시에서는 ‘도려내주세요.. 더보기
‘2014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 지역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만드는 참여형 시민축제 ‘2014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이하 ‘상상페스티벌’) 본 행사가 오는 11월1일 광주 금남로 차없는 거리에서 막을 올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광주시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관해 지역 청소년과 청소년단체 활동가,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며 광주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청소년독립페스티벌’ 행사와 병행 추진해 비용의 효율성과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상상페스티벌은 이날 본 행사에 앞서 지난 8월부터 지역 곳곳에서 청소년동아리들이 펼치는 난장파티 3회와 진로탐색 사람책콘서트 2회 등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오는 12월까지 5개월 간 총 7개 분야 .. 더보기
올해 첫 무등산 정상 개방, 전국서 탐방객 몰려 올해 들어 처음 개방된 무등산 정상을 찾은 탐방객들은 파란하늘과 운무(雲霧)가 연출해낸 비경을 만끽했다. 광주광역시와 무등산국립공원관리공단은 25일 공군부대와 협의를 거쳐 무등산 정상인 해발 1,187m 천왕봉 아래 지왕‧인왕봉 일대를 탐방객에게 개방했다. 개방 소식을 듣고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탐방객 7000여 명(무등산 전체 3만5000여 명)은 단풍물이 들기 시작한 일주도로와 억새군락이 펼쳐진 중봉‧서석대를 가로질러 정상으로 향했다. 탐방객들은 서석대에서 신분확인을 거친 뒤 부대 후문을 통해 정상에 올라 지왕봉 주상절리대(柱狀節理帶)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는 등 베일에 싸여있던 절경을 담느라 여념이 없었다. 무등산 정상은 지난 2011년 5월14일 46년 만에 일반에 공개된 이후 이번까지 11번째.. 더보기
515갤러리에서 만나는 굿모닝양림2014 양림동화가들 양림동의 화가들을 만나러 양림동 515갤러리에 다녀왔습니다. 광주의 근대역사문화의 보고로 통하는 양림동의 화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데요. 굿모닝양림2014의 하나로 마련된 전시로 이번달 말까지 515갤러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2014 굿모닝 양림은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데요.이 행사는 양림동 지역유산을 인문학적으로 접근해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습니다. 양림동 화가들전에서는 양림동 화가들의 과거와 미래를 조망해보자는 취지로 열려 이번 전시에는 모두 8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들 여덟 명의 작가들은 활동했던 시기와 표현방식, 주제는 다르지만 양림동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양림의 예술성을 활발히 알리고 지키며 발전시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