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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블로그 광주랑

24절기 중 열두번째 절기, 대서 장마의 끝자락을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무더위에 지치신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벌써 휴가를 떠난 분도 계실테고, 아직 휴가를 못 간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곧 더위 중에 가장 덥다는 24절기 중 열두번째 절기에 해당하는 대서가 있습니다. 대서는 24절기의 하나로, 소서와 입추 사이에 있습니다. 음력 6월 중에 있으며 양력 7월 23일경 시작하는데요.올해도 7월 23일이 대서입니다 : ) 대서에는 '염소뿔도 녹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무더위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염소뿔도 녹을 정도의 더위라니, 생각만 해도 아찔 합니다 ^^ 대서는 삼복 중 하나인 중복과 겹친다고 하는데요.올해는 대서가 지난 뒤에 중복이 들어있습니다. 무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대서는 여름 무더위를 삼복으로 나누었던 것과 같이 소서.. 더보기
‘국제 넬슨 만델라의 날’ 기념행사 광주서 열려 넬슨 만델라의 용서·화해·박애의 정신을 기리는 행사가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에서 열렸다. 광주광역시와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관은 18일 오전 10시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제5회 국제 넬슨 만델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이날 ‘만델라의 날’ 기념행사는 만델라 다큐멘터리 상영, 윤장현 광주시장과 힐튼 안소니 데니스 주한 남아공 대사의 기념사, 박경서 전 인권대사의 ‘넬슨만델라가 전하는 인권이야기’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만델라 전 대통령 재심시절이었던 지난 97년 딸 송가니 흐롱웨인 만델라 여사를 5·18민주화운동 17주년 기념식에 참석시키셨고, 2006년 6월 광주에서 개최했던 ‘노벨평화상 수상자 광주정상화의’에 축하 영상메시지를 보.. 더보기
양림동 나들이의 백미, 양림미술관 점핑전 개관한지 2년이 채 안된 따끈따끈한 미술관이 양림동에 있습니다.양림동 대표 미술관 '양림미술관'이 바로 그것인데요.양림길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한옥건물이 양림미술관입니다 :) 양림미술관은 사직도서관에서 조금 올라가면 찾을 수 있습니다. 호남신학대학교 정문과도 가깝기 때문에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마을의 경관을 해치지 않고 아주 조화롭게 자리잡고 있어서 지나칠 수도 있지만 빨간색 양림미술관 글자를 찾는다면 찾기 어렵지 않을거에요 ^^ 양림미술관은 A동과 B동의 두 건물로 이루어져있는데요.두 건물 다 지하1층, 지상1층의 건물입니다. 현재 A동에서는 진행중인 전시가 없으며 B동에서만 점핑展 Ⅱ가 열리고 있습니다. B동의 점핑전이 열리고 있는 곳에 들어왔습니다. 1층의 전시실 모습입니다. 깔끔하죠? 이번 .. 더보기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 늘솜 '춘향, 꽃 피우다' 무등산 자락에는 '전통문화관'이 있습니다. '무등산'을 가는 길에 있는 이 '전통문화관'에 들려보신 분은 몇분이나 계실까요? 조금만 여유를 부리시면 주말에는 이 곳에서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전통문화관에서는 토요일 오후 세시에 토요상설공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매주 토요일 오후 세시를 기억한다면, 무등산을 갔다 오는 길에 들려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저는 이번에 퓨전국악그룹 '늘 솜'의 '춘향, 꽃 피우다' 라는 공연을 보기 위해 전통문화관을 찾았습니다. 전통문화관은 증심사 입구 방향으로 가는 길에 있습니다.무등현대 미술관보다는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전통문화관을 찾으시는 분들은 지나치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 전통문화관의 토요상설공연은 보통 너덜마당 혹은 .. 더보기
“작은 공원서 유기동물과 산책하세요”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연구부(북구 본촌동 소재)는 청사 정원에 작은 공원을 만들어 유기동물을 돌보는 자원봉사자들에게 7월부터 개방하고 있다. 작은 공원은 지난달 공사에 들어가 420㎡규모에 울타리와 벤치, 산책로를 갖췄다. 이곳은 청사 옆에 위치한 광주광역시동물보호소에서 보호․관리중인 동물과 연간 800여 명에 달하는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산책 등 야외활동을 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작은 공원이 조성되기 전에는 유기동물 건강 관리를 위한 야외활동 공간이 부족해 인근 도로를 이용하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작지만 청사 내 유휴 공간인 정원을 공원으로 꾸미고 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안전한 쉼터를 마련했다.”라며 “광주광역시동물보호소를 방문하는 자원봉사자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