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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가볼만한 곳

지역전통문화의 중심, 광주광역시립민속박물관 광주에는 지역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광주광역시립민속박물관이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립민속박물관은 20년이 넘도록 광주 전남 등 우리나라 서남부 지역의 민속문화와 생활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민속박물관은 서울과 온양, 제주 세곳에 있었지만, 광주시와 광주시민들의 열망으로 광주광역시의 민속문화를 총체적으로 전시, 연구, 교육하기 위해 광주에도 민속박물관이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속자료도 광주, 전남지역으로 지역적 한계를 두어 전시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립민속박물관은 입장료가 500원 밖에 하지 않아요. 박물관 입장료가 너무 저렴하죠? 하지만 알찬 곳이에요 ^^ 1층 전시관으로 들어가면 마치 민속촌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어요 :) 광주시립민속박물관은 1층에는 .. 더보기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07호 -광주환벽당일원 보도 블럭과 아스파트길 시멘트로 포장한 길에 익숙해진 도시인들, 포장된 길을 버리고 호젓하고 풋풋한 흙냄새 길을 걸어 본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문명이 주는 혜택보다도 자연이 베풀어주는 혜택에서 사람은 웃음을 되찾는다. 그래서 시골길에는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노래가 있고 시가 흐르는 그런 길을 아무 이유 없이 걸어보자. 왜 그런지 기분이 상쾌해진다. 숨 가쁘게 앞만 보고 달려왔던 세월을 되돌아보자.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자. 그러면 자연미의 풍만을 채울 수 있다. 한번쯤은 자연 그대로에 물 흐르듯 자신을 맡겨보자. 그러면 즐거운 상상이 무지개처럼 피어오른다. 지난달 광주시 지정 기념물 제1호 환벽당이 ‘광주 환벽당 일원’이라는 명칭으로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 제107호로 재지정됐다. 광주호 다.. 더보기
늦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광주천 자전거도로 억새숲 실내에만 있어도 바람 소리가 느껴지는 요즘, '가을'이라고도 '겨울'이라고도 완연히 말할 수 없어요. 늦가을, 초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광주천 자전거 길을 소개해드립니다! 사실 이곳을 목적지로 나선 것은 아니었는데요. 상무지구 쪽으로 가려는데 길다랗게 억새숲이 쭉~ 이어지는 걸 보고 가만히 차에 앉아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차에서 내렸고 보물 같은 풍경이 펼쳐진 광주천 자전거도로에서 시간을 보내다 갔어요~~~ 동천동 아파트 단지를 앞에 두고, 멋진 억새숲을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꽤 추운 날씨였는데도 자전거도로를 따라 라이딩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저희처럼 억새숲 앞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 나들이 나온 사람들까지~ 아무리 추워도 발길을 멈추게 하는... 이것이 '억새'입니다. 억새들 사이로.. 더보기
광주를 걸어요 !! 남광주역 - 도시 숲 푸른 길 광주에서 산 지도 20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도 광주에 안 가본 곳은 많습니다. 그만큼 여행할 곳도 많다는 뜻이겠죠?! 오늘은 광주 도시 숲 푸른 길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남광주역에서 내렸는데요. 버스에서 내려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도시 숲 푸른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일단 멈춤! 이것이 도시 숲 푸른 길의 상징인 것 같기도 했는데요. 푸른 길의 길목마다 '안내'의 표시로 또 예전에 기찻길이었다는 하나의 '표식'으로 기능을 톡톡히 하더라구요. 여기서 도시 숲 푸른길에 대해 알아볼까요?!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 숲 푸른길 ♪ 광주 푸른길 가꾸기 운동본부는 2002년 3월 창립 이후, 폐선 부지에 시민이 직접 푸른길 공원을 만들고, 가꾸는 활동과 함께, 폐선부지 주변 구도심지역의 문화적으로 소외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