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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작은 공원서 유기동물과 산책하세요”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연구부(북구 본촌동 소재)는 청사 정원에 작은 공원을 만들어 유기동물을 돌보는 자원봉사자들에게 7월부터 개방하고 있다. 작은 공원은 지난달 공사에 들어가 420㎡규모에 울타리와 벤치, 산책로를 갖췄다. 이곳은 청사 옆에 위치한 광주광역시동물보호소에서 보호․관리중인 동물과 연간 800여 명에 달하는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산책 등 야외활동을 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작은 공원이 조성되기 전에는 유기동물 건강 관리를 위한 야외활동 공간이 부족해 인근 도로를 이용하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작지만 청사 내 유휴 공간인 정원을 공원으로 꾸미고 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안전한 쉼터를 마련했다.”라며 “광주광역시동물보호소를 방문하는 자원봉사자들.. 더보기
도심 속 가까운 휴식처 영산강 극락친수공원 도심 속 가까운 휴식처 -김대중컨벤션센터(마륵)역에서 도보로 16분 -도심에서 가까운 시민휴식공간 한여름이라 많이 무더우시죠. ^^ 이럴 때에는 무더운 도심을 떠나 시원한 자연이 있는 곳으로 잠깐 피서를 가면 참 좋지요. 그런데,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가까운 곳이라도 나가시는 게 큰 일일 것입니다. 아이들과 안전하게 놀 수 있고 더위도 식힐 수 있는 곳이 생각보다 많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도심속에도 꽤 훌륭한 피서지가 많이 있답니다. 그 중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지 않은 곳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영산강 극락친수공원입니다. ^^ 위치출처: 네이버 지도 김대중컨벤션센터(마륵)역에서도 도보로 약 15분 정도 거리입니다. 자가용을 이용하신다면 훨씬 안전하고 빠르게 가실 수 있습니다.. 더보기
나누고 팔고 소리치는 은가비장터 어느 집이나 집안 구석구석엔 잠자고 있는 애물단지가 있죠?^^ 그런데 다른집은 꼭 필요해서 보물단지가 되기도 한답니다. 이런 알뜰한 분들을 위해, 투게더광산 '은가비장터'가 어김없이 올해도 개장하였고, 오늘('13.5.11(토) 10:00 ~ 13:00) 두번째 장터를 열니다. (http://cafe.daum.net/hanamengabi) 장소는 경암근린공원(하남동주민센터 옆)입니다. 중고물품만 파는것도 아니랍니다. 지난 장날엔 직접 만든 딸기잼을 가지고 나오신 가족은 대박~ 모두 판매하고 가셨고, 어르신들이 집접 만든 손두부, 우리밀 제품, 그리고 아이들이 들고 나온 장난감, 옷가지. 등등 그 수를 셀수가 없습니다. 멋진 블라우스도 단돈 1,000원에 살수 있는 착한 장터입니다. 직원분들도 가족들과 함.. 더보기
한적한 도심속의 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충장로 가는 길에 잠시 들렀습니다. 사직공원... 예전에는 동물원도 있고 수영장도 있고 해서 행락객들이 많았던 곳이었습니다. 이제는 솜사탕을 파는 아저씨도 안 보이고 원숭이도 없고, 아이들의 신바람나는 왁자지껄한 소리도 들을 수 없는 곳이 되었네요. 주변이 조용하고, 어르신들이 산책을 나오신 모습만 눈에 띄었습니다. 날이 춥고 그래서였는지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나무들이 미련없이 떨구어버린 낙엽들만이 이리저리 바닥을 쓸고 지나갔습니다. 뭐..이제 겨울이라고 해도 전혀 이상할게 없지요.. 서현교회 방향에서 공원으로 들어가는데 이렇게 멋진 시문이 새겨져 있더군요. 김인후...전남 장성출신으로 중종,명종 때의 문신이며 학자였다고 합니다. 22살에 사마시를 거쳐 성균관에서 이황과 함께 공부했고, 후에 시와 .. 더보기
조선동포 용걸이가 보는 광주 : ②시내서도 자연 즐기는 광주는 내 맘에 딱 들어요 조선동포 용걸이가 보는 광주② 시내서도 자연 즐기는 광주는 내 맘에 딱 들어요. 광주에 와서 자주 찾는 곳이 하나 있어요. 바로 5.18공원이에요. 저녁에 혼자 심심해서 산보두 할겸 광주 사람들의 밤문화두 료해할겸 하면서 숙소근처의 5.18공원을 자주 가게 되었요. 내가 518공원을 좋아하게 된 것은 이 공원이 민주의 상징 이라는 것 보다 518공원에서두 자연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에요. 광주에 있으면서 휴일 마다 518공원에 와서 시민들이 휴식을 보내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이 나 한데는 하나의 향수였어요. 어머니는 작은 아이가 탄 유모차를 밀구, 할머니는 큰아이 손목을 잡구, 남편은 도시락하구 돗자리를 손에 들구, 뒷짐을 진 할아버지랑 같이 얘기를 하면서 공원으루 놀러오는 가족들 모습. 벌서 공원에 와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