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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곳

담양 소쇄원에서 가는 가을의 아쉬움을 달래며.. 담양 소쇄원 이라는 곳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 12월인데도 날씨가 정말 따뜻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입구 모습인데요 ~ 대나무 숲길을 따라 걸으니 절로 마음이 차분해지고 정말 좋더라구요^^ 낙엽이 많이 떨어졌네요 ㅜ힝 참 고즈넉하죠? 멀리 가족단위로 온 관광객들이 앉아서 얘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네요^^ 우거진 나무들과 옛 집터의 모습이 마음을 평화롭게 하네요^^ 다리가 참 이쁘게 나있죠? 밑에는 작은 개울같은게 흐르는데 낙엽이 많이 떨어져 있었어요.. 사진 찍으니까 참 이쁘게 나오더라구요^^ 오리들이 참 한가로워 보이네요... 베스트 컷 이예요 !^^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해 지는것 같아요^^ 지나가다 보니 외국인들에게 해설을 해주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무료로 해주신다고 하니 해설.. 더보기
광주 무등산 무돌길 산행후기 각화중~충장사 (빛창 대학생 블로거 기자단) 2010년10월10일 10시 30분 무등산사랑 가을 범 시민축제가 각화중과 무돌길 1~4길일원에서 열렸다 지난 10월2일 1차 제11~13길개방에 이어 오늘은 2차 개방축제 기념행사이다.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무등산 자락 무돌길 행사장에는 많은 가족단위의 참가자와 다문화가족의 참가도 있었다. 광주문화방송이 구간별 현장의 곳곳에서 개방행사의 진행에 생생한 현장중계와 함께 간단한 공연도 있어서 오늘 행사 구간에는 축제의 열기가 대단했었다.. 각화 중에서 간단한 행사를 마친 각 조로 짜인 참여자들은 각화시화마을를 지나 걷기 시작5분여 거리에 각화저수지에 도착한다. 저수지 가장자리 오솔길에는 살랑거리는 가을바람에 코스모스가 한들거리고 무돌길 등산로에는 가족단위의 참가들이 원색의 물결을 이루며 개방행사 축제의 행렬.. 더보기
[명소]말바우장을 아십니까? 광주시는 우리나라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도시다. 그래서 비까번쩍한 대형 백화점이나 상가는 물론 현대식으로 잘 단장된 상설 시장도 여럿 있다.그런데도 서방하고도 말바우 사거리에 가면 발 딛을 틈도 없이 사람들로 넘쳐나는 곳이 있다. 이름하여 말바우장이라고 광주인근에서는 유명세가 솔찬하다. 이 장은 상가부지가 없고 주택 골목에서 그냥 되는 되로 물건 갖다놓고 파는 장이다. 그러니 다른 장에서는 당연한 어전이고 채전이고 싸전이고 등등 같은 종류로 함께 모여서 파는 장소가 따로 없다. 버스승강장 주변 골목을 따라 농가에서 가져온 물품들을 진열하고 팔면 된다. 다시 말해서 상인들이 자리를 잡고 앉으면 그곳이 장터가 되는 것이다. 상가 공설 부지가 없으니 당연하다. 그래서 불법시장이기도 하다. 그래도 원체.. 더보기
[명소] 무등도서관을 통해서 문화인이 되자 - 돈없이 가능하다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은 아직 없었지만 충분히 공감할 수 있고 같이 울고 웃고 분노하는 수많은 책에서 조금씩 영향을 받아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물캐고 물장구치고 노는 자연인으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동화책을 처음 봤습니다. 전 그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예쁜 공주님과 왕자님 그리고 생각도 못해본 내용들 책이 읽고 싶어서 글자도 빨리 배운 것 같아요. 아무튼 반에 진열되어 있는 동화책을 1년 내내 읽고 또읽고 몇번을 읽었는지 나중엔 외울 정도 였어요. 최근 들어 경제의 불황속에 삶의 무게에 지쳐가는 우리의 이성과 감성에 빛을 더해주고 바쁜 생활속에 조금이라도 여유로움을 가질 수 있도록 책을 읽읍시다. 무등도서관이 좋은 점이 야간에도 주말에도 책을 빌릴 수 있다는 것입.. 더보기
[명소] 광주 재래시장의 지존 "양동시장" 시내에서 친구들과 만난후 집에 돌아오는 길에 누나의 부탁으로 양동시장에 있는 양동통닭 가계를 들렀다. 여름시즌이라 사람들이 에어컨 등 난방시설이 잘되어 있는 마트로 가서인지, 예전과 같은 활기로운은 많이 사라진것 같지만 다음달에 최대 성수기인 추석 시즌이 다가오기 때문에 사람들의 발길이 다시 모일거 같다. 예전에 설, 추석때 음식 장만으로 가족들과 같이 이곳에 와서 물건을 샀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물건을 조금이라도 더 싸게 사기 위해 최대한의 흥정을 했는데, 요즘은 대형 마트에서 가격이 다 붙여 있기 때문에 인간다운 면이 많이 사라진것 같아 아쉽다. 최근에 리모델링을 해서인지 입구에 궁궐모양의 간판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예전과 비교해 보면 점포별로 간판이 붙어있어 깔끔하면서도 길을 찾기가 훨씬 쉬워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