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금남로 옛 전남도청 앞에 위치한 "아시아문화마루 - 쿤스트할레 광주"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쿤스트할레 광주는 컨테이너 박스로 구성된 공간으로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2014년 광주광역시에 세워지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문화적 기능을 먼저 수행하고 체험하기 위한 문화공간으로 완공되었죠 ^^
최근 개관전시로서 인터내셔널 아트그룹인 ETOY의 LEAVING REALITY BEHIND가 전시되고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다소 생소한 유럽 디지털아트 그룹인 ETOY의 역사, 활동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관객이 직접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예술을 단지 보는것이 아니라 만들어내는 것임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스티로폼으로 만들어진 흰색의 구형 물체들은 각각 다른 형태로 움직임을 보이는데 이것은 물질적인 형태로 표현된 인생의 차원을 보여줌은 물론, 사람과 소통하고 사람들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설치물이랍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스티로폼이 충전중이라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지 못했는데ㅜ.ㅜ
관객들이 가장 흥미롭게 보는 작품 중 하나라고 하더군요!
야외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etoy.BROOD 라는 공간도 있고
너무 많은 데이터속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죽은 후에 남겨진 데이터들의 처리와 그것이 다루어져야 할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전시공간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정보화 시대 모든 개척자들에 대한 도발적이고 불안정한 기념비로 ETOY의 다른 컨테이너와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지구곳곳을 이동할 것이라고 합니다.
컨테이너 안에는 실제 작가의 화장된 유골과 콘크리트를 섞어 만들었다는 구조물도 있어 이야기를 듣는 순간 섬뜩한 기분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컨테이너 안은 마치 관 속에 들어와있는 듯한 냉랭한 기운과 건조한 안내방송이 흘러나온답니다.ㅎㅎㅎㅎ
이렇게 지루할 틈 없이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독특함을 뽐내는 작품들은 정적인 예술작품에 익숙해진 저에게 꽤나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관람을 원하시는분은 누구나 무료로 즐기실 수 있으니 꼭 한번 들러서 참여해 보시고 2014년 세워지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문화적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오픈시간은 화-일 / 오전 10시 -오후 7시 이고 월요일은 휴관이라고 하네요. 친절한 가이드분께서 관람내내 즐거운 참여와 이해를 도와주실거에요!
좀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신 분은
아시아문화마루 홈페이지http://www.kunsthalle-gwangju.com/ 를
직접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쿤스트할레 광주는 컨테이너 박스로 구성된 공간으로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2014년 광주광역시에 세워지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문화적 기능을 먼저 수행하고 체험하기 위한 문화공간으로 완공되었죠 ^^
최근 개관전시로서 인터내셔널 아트그룹인 ETOY의 LEAVING REALITY BEHIND가 전시되고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다소 생소한 유럽 디지털아트 그룹인 ETOY의 역사, 활동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관객이 직접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예술을 단지 보는것이 아니라 만들어내는 것임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스티로폼으로 만들어진 흰색의 구형 물체들은 각각 다른 형태로 움직임을 보이는데 이것은 물질적인 형태로 표현된 인생의 차원을 보여줌은 물론, 사람과 소통하고 사람들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설치물이랍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스티로폼이 충전중이라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지 못했는데ㅜ.ㅜ
관객들이 가장 흥미롭게 보는 작품 중 하나라고 하더군요!
야외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etoy.BROOD 라는 공간도 있고
너무 많은 데이터속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죽은 후에 남겨진 데이터들의 처리와 그것이 다루어져야 할 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전시공간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정보화 시대 모든 개척자들에 대한 도발적이고 불안정한 기념비로 ETOY의 다른 컨테이너와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지구곳곳을 이동할 것이라고 합니다.
컨테이너 안에는 실제 작가의 화장된 유골과 콘크리트를 섞어 만들었다는 구조물도 있어 이야기를 듣는 순간 섬뜩한 기분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컨테이너 안은 마치 관 속에 들어와있는 듯한 냉랭한 기운과 건조한 안내방송이 흘러나온답니다.ㅎㅎㅎㅎ
이렇게 지루할 틈 없이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독특함을 뽐내는 작품들은 정적인 예술작품에 익숙해진 저에게 꽤나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관람을 원하시는분은 누구나 무료로 즐기실 수 있으니 꼭 한번 들러서 참여해 보시고 2014년 세워지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문화적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오픈시간은 화-일 / 오전 10시 -오후 7시 이고 월요일은 휴관이라고 하네요. 친절한 가이드분께서 관람내내 즐거운 참여와 이해를 도와주실거에요!
좀 더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신 분은
아시아문화마루 홈페이지http://www.kunsthalle-gwangju.com/ 를
직접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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