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광주시청에는
특별한 전시가 열렸는데요.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진·유품 전시가
광주시청에서 열렸습니다.
6.25, 그때의 참혹함과 슬픔을
유품과 사진을 통해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현충일인 오늘,
그 의미가 남다르네요.
나라를 위해 희생된 분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
꼭 지켜야 하는 의지입니다.
사진으로 만나보는
유해발굴의 현장 모습인데요.
발굴부터 수습, DNA 채취 등
모든 과정을 사진을 통해
자세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광주시청에는 사진뿐만 아니라
실제 유품전시가 열렸습니다.
그때 당시의 무서움이
느껴지는 것 같은 총과 탄피.
누군가의 계급장이었을 유품과
6.25전사자의 소소한 물건까지
실제로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하나하나 보고 있자니
괜스레 마음이 무거워지고
엄숙하게 전시를 보게 되었습니다.
6.25를 비롯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한 모든 분들을 기리며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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