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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청소년 문화난장, '너의 꿈을 노래하라'

아이돌 스타 엠블랙, 김창완 밴드,  스웨덴의 유명 뮤지션 라세 린드 등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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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MF본선진출을 위한 2차 예선 경선 장면1 
 

미래의 꿈과 희망인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장이 빛고을 광주에서 열린다.

9월 4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너의 꿈을 노래하라!'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2010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이 그것이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10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은 그동안 지역 음악 인재들을 발굴하고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신인 뮤지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이날 오후 3시부터 9시 40분까지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광주지역 청소년 동아리들이 펼치는 '퍼포먼스 100인 100색을 비롯해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실력파 10팀의 창작곡 경연 본선이 치러지고, 새내기 뮤지션의 탄생을 축하할 9개팀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GYMF본선진출을 위한 2차 예선 경선 장면2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창곡경연대회는 음악적 끼로 똘똘 뭉친 전국의 청소년 뮤지션들이 참여한데다 치열한 1,2차 예선을 통과한 Raib, 렘난트, MOA, 보싸다방, Axiz, AG, FM, 코이, Cracker, 학동역 8번출구 등 총 10개팀의 본선 진출자가 무대에 오른다.

참고로  창작곡 경연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을 위한 뮤직캠프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음반 제작을 위한 녹음작업과 참가팀들의 음악교류로 이뤄지고, 시나위 등 활동을 통해 한국 밴드 음악의 전설로 청소년 뮤지션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선배 뮤지션인 신대철씨가 진행했다.

한편 지난해 페스티벌에서 수상한 대상 수상팀인 '수트 케이스'나 동상 수상팀인 '순이네 담벼락' 등은 솔로와 작곡가로 활동하거나 앨범을 발매하는 등 음악적 역량을 넓혀가고 있고, 특히 올해에는 예선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전문가들의 인정을 받은 뮤지션들이 많아 신예 뮤지션의 태동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010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 홍보 엠블렛 

이번 행사는 예년과 달리 본선 진출 10팀의 창작곡이 수록된 기념 음반이 출시되는데다 음반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12일 홍대 최고의 공연장인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가 열린다. 또한 MBC 문화콘서트 난장을 통해 수상한 대상과 금상 수상팀은 신인 뮤지션으로서 데뷔 무대를 갖게 된다.

이와 함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청소년들의 영스타인 엠블랙을 비롯해 전 산울림 멤버로 널리 알려진 김창완 밴드, 보컬리스트인 정인, 다양한 음악세계를 보여줄 럼블피쉬, 현란한 무대매너의 고고스타, 인디음악계 태풍의 핵으로 부상한 국카스텐과 킹스턴루디스카, 신예 여성밴드인 스윗리벤지, 또 스웨덴의 유명 뮤지션인 라쎄린드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장 찾아오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