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광주 관내 학생 독서·책 쓰기 동아리 공동 출판기념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책이 된 우리들의 이야기, 네 번째!’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광주지역 초·중·고등학교 21개 학생 독서 책 쓰기 동아리가 출간한 도서 48종이 소개되었습니다.
전시된 책을 보다 보면 학생들의 생각과 마음을 알 수 있는 책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글을 써서 책을 만든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2015년에는 28권, 2016년에는 46권, 올해는 48권의 책을 만들었다고 하니 학생들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제목만 봐도 읽고 싶은 흥미가 생기지 않나요? 어떤 내용과 이야기를 담아냈는지 궁금해서 한 권 한 권 다 읽어보고 싶습니다.
짧은 글이지만 한 줄 한 줄에도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학생들의 글솜씨가 너무 대단한데요.
전시된 책들을 읽다 보면 작가 못지않은 글 솜씨에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초고와 지도 자료, 그리고 책으로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도 전시되어 학생들의 책에 대한 열정까지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책을 읽어보면서 학생들의 글 솜씨에 놀라고 깊은 생각에 놀랐는데요.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져서 학생들이 글을 쓰면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독서문화가 생기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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