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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힌츠페터 부인, 고사리 손편지에 ‘감동’

광주 5·18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린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광주 동초등학교 충효 분고 아이들이 
독일로 손편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위르겐 힌츠페터의 부인 엘델트라우트 브람슈테트 여사가 
어린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쓴 손편지를 받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하는데요.


어린이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5·18민주화 운동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려 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직접 쓴 손편지를 보냈고, 
브람슈테트 여사는 감동과 감사하고 
아름다운 나라 한국에서 모두 행복하길 바란다며 
바로 광주로 답신을 보냈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전달한 아이들과 
그 마음을 소중하게 받아준 브람슈테트 여사 모두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아이들의 이런 마음을 본받아서 
우리도 잊지 않고 감사한 마음을 간직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