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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축제와 행사

영산강 서창 들녘 억새축제의 마지막

완연한 가을 날씨의 높고 푸른 하늘과 잘 어울리는 서창 들녘의 억새입니다.

지난 14일에 개막하여 21일에 끝난 서창 들녘 억새축제는 아름다운 가을의 억새를 보여주었습니다.


 

축제 기간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방문하여 억새는 물론, 가을꽃도 보면서 억새축제를 즐겼습니다.


따사로운 햇살에 반짝이고, 가을바람에 하늘하늘 춤을 추는 억새의 향연을 바라보기만 하여도 마음이 치유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을바람과 눈앞에 펼쳐지는 황금빛 억새를 보면서 사랑하는 연인, 가족들과 손을 잡고 천천히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너무 아름다운 풍경을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절로 억새와 하늘을 배경 삼아 사진을 찍게 되는 풍경이네요.


낮에는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청렴하고 시원한 느낌을, 해가 뉘엿하는 오후에는 사뿐히 내려앉은 노을에 가을의 낭만적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영산강 억새축제는 공연과 문화체험도 준비되어 있었고,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되었습니다. 또한 축제가 열리는 영산강에서는 수상자전거, 유람선 등이 있으니 아쉽기는 하지만 다음 억새축제를 기다려야겠죠?


2017 영산강 서창 들녘 억새축제는 끝났지만 올해의 좋았던 억새의 추억을 간직하면서 내년 억새축제를 기약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