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의 아픔을 간직한 역사적 공간인
서구 화정도 국군광주병원이 10년만에
시민의 품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국군광주병원 옛터의 산책로를 정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개방행사를 개최 합니다.
국군광주병원 옛터는 5·18민주화 운동 당시
계엄군의 감시 하에 고문 등으로 다친 시민의 치료 및 조사가 이뤄졌던 곳이며
2014년 11월에 국방부에 광주시로 소유권이 이전 되었습니다.
광주시는 기존 수림대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열린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통행로와 수목을 정비하고
가로등과 CCTV를 설치했습니다.
윤장현 시장은
“5·18 당시 아픔이 있는 국군광주병원 옛터의 산책로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며
“시민들이 산책하면서 5·18 당시 아픔의 현장을 보고 느끼고
치유와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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