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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이슈]광주시, 김장쓰레기 특별 처리대책 추진


광주시, 김장쓰레기 특별 처리대책 추진

- 12월4일부터 31일까지, 김장용 채소류 등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배출
- 자치구 기동처리반, 음식물쓰레기 민원 신속 처리


광주광역시는 김장철 채소류 등 음식물쓰레기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12월말까지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특별 처리대책’을 추진합니다.


광주시는 우선 25일부터 12월3일까지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홍보기간’으로 정해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김장철 쓰레기 수거 지연에 따른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치구별 기동처리반 운영 등 신속한 처리체계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본격적으로 김장쓰레기가 배출되는 12월4일부터 31일까지는 부피가 큰 김장용 채소류 등을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로 배출할 경우 한시적으로 수거하며, 공공음식물자원화시설에서도 최대 20% 증량 처리를 위해 일요일 교대 근무자를 배치할 예정이며, 각 자치구에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음식물쓰레기 관련 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예정입니다.


광주시 관계자는 “채소류 등 김장쓰레기는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되 일반쓰레기와 섞어서 배출하면 과태료 부과대상이 된다”며 “김장쓰레기 배출방법을 준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