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누려라 광주/정보

무료관람도 하고, 피서도 하고, 경품까지 일석삼조의 기회

엇그제 17일 개막한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대회가 열리고 있는 염주체육관 및 빛고을체육관이 새로운 피서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지루한 장마가 끝나면서 삼복(三伏) 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이색 피서장소로 체육관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격한 몸싸움때문에 운동량이 많은 핸드볼선수들을 위해서 냉방장비가 풀가동되고 있는 탓인데요.

찜통 더위의 시작인 오늘 초복.....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지만, 광주 염주체육관과 빛고을체육관은 에어컨 빵!빵! 엄청 시원합니다^^

더위도 식히며 우생순의 감동과 재미 만끽
무료관람 + 피서 + 행운경품까지 一石三鳥
기아자동차 모닝, 드럼세탁기, LCD TV  등 경품잔치 풍성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대회는 지난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서울과 천안 등 세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는데요. 광주가 주개최도시입니다. 노르웨이,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중국 등 12개국 선수들이 49경기를 치르고 있답니다.

핸드볼대회 경기장은 무더위를 식히면서 핸드볼의 감동과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고, 경기 중간중간에 후원사에게 제공하는 경품 추첨행사가 있어서 뜻밖의 행운을 거머쥘 수도 있어서 일석삼조입니다.

17일 개막식에서 기아자동차 모닝을 추첨했는데, 아직 주인공이 나타나지 않아서 주인공이 나올때까지 계속 추첨을 한다고 하네요^^
대회조직위에서는 경기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일 50여명에게 LCD TV, 드럼세탁기, 자전거 등 각종 경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경기는 매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하여 하루에 여섯 경기씩 펼쳐지고 있습니다.
 
광주시에서는 이번 핸드볼대회를 프레 U대회 형식으로 치르면서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로서의 국제경기운영능력을 향상시키고 U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랍니다.

사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해외선수들은 2~3년 후 광주를 다시 찾을 수 있는 잠재고객이기 때문에 광주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언론에서 한국경기 외에는 관심을 갖지않은 것 같아 많아 아쉽습니다. 어제 경기장에서 한국팀이 아닌 해외 선수팀을 응원하는 분들을 보면서 '참 고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광주에서는 21, 22일 염주체육관과 빛고을체육관에서 예선경기를 치르고 23일 하루는 휴식을 취한 후, 24일부터는 29일까지 염주체육관에서 본선 메인라운드 경기와 순위전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광주 염주체육관과 빛고을체육관에서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리시길 제안합니당~!!

012345678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