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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광주/문화전당

2016세계인권도시포럼 열려



세계인권도시포럼은 2011년 창설되어 세계 인권도시들의 인권정책을 공유하는 담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올해는 [우리는 어디에 살고 있는가 : 도시발전, 주거, 환경]의 주제로 72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72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되었습니다. 인디언 수니의 임을 위한 행진곡을 축하공연으로 하여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의 개회사와 이은방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의 축사 그리고 박경서 세계인권도시포럼 공동위원장의 환영사가 있었습니다.




개막식이 거행되기 전 [도시권과 해비타트]의 주제로 강현수 충남연구원장의 진행으로 전체회의가 시작되었으며 개회식에 이어 오픈닝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박경서 도시포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의 발제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죠티 상게라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의 발제와 토론 및 청중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도시와 환경’, ‘도시와 여성’, ‘장애와 인권’, ‘사회적 경제와 도시재생’, ‘노인과 주거’, ‘도시와 어린이청소년’, ‘교육정책과 학교자치’, ‘이주민 난민과 인권의 각각의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되며 지방정부와 인권 가이드라인전문가 워크샵 그리고 자치단체 인권사례, 도시정책, NGO인권정책평가, 인권논문발표 및 종합보고와 폐회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광주는 이 행사를 통하여 5.18정신의 가치들을 전국화, 세계화하기 위한 맥락에서 민주, 인권, 평화 그리고 광주정신에 대한 재인식을 통해 광주가 세계평화 및 인권신장에 기여하며 광주광역시가 인권도시 건설과 추진경험을 다른 인권도시들과 서로 나누고 배움으로써 역량을 강화하고 인권도시에 대한 광주의 주도적인 노력을 국제사회에 소개할 뿐만 아니라 다른 도시와 인권전문가들로부터 인권도시의 비전과 전략을 배우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