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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문화와 예술

이번 여름 실내데이트 코스로 딱!! '모네, 빛을 그리다' 광주 전시회

안녕하세요! 광주랑 블로그 기자단 최고은입니다!
오늘은 여러분께 따끈따끈한~
미술 전시회를 소개해드릴려고 해요^^

평상시 관심이 많았던 '모네, 빛을 그리다' 가 
드디어! 광주에 상륙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6월 11일 부터~~ 2016년 8월 21일까지라고 보았던 것 같은데
포스터에 적혀있지 않은 걸로 보아 
아마 종료날짜가 조정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입장료는 성인 15000원, 학생 12000원, 아동 8000원이구요.
단체관람시 2천원씩 할인이되고, 
장애인, 생활보호대상자, 65세이상, 군인, 예술인 패스 분들께는 특별할인이 들어간답니다~

 

 

전시회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특별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야구 경기장에서 무슨 미술 전시??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가보면! 야구장 밑에 큰~ 특별관이 있답니다~

 

 

저는 51번을 타고 챔피언스필드 정류장에서 내렸는데요~
특별관은 4번 출입구와 5번 출입구 사이에 있으니
챔피언스필드 정류장에서 내리셨다면.. 반바퀴정도 걸어가셔야돼요^^

 

 

쨘! 저는 소셜커머스를 통해서 먼저 티켓을 구입해서 방문했습니다~

 

 

이렇게 반바퀴정도 챔피언스 필드를 돌고나면! 이렇게 예쁜 ㅠㅠ 입구가 보인답니다

 

 

이렇게 예쁜 포토존도 있어요~
밖에서 한장씩 찍고 들어가셔요~

 

 

이곳은 출구에요

 

 

관람시간은 AM 10:00~ PM 07:00까지이며 마지막 입장은 오후 6시까지라니까
늦지않게 가셔서 구경하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어딜가나 에티켓이지만..
주의사항으로는 휴대폰이용 삼가, 정숙한 실내관람, 음식물 반입금지,
플래쉬사용금지, 작품에 손대지 않기! 


디지털미디어 기기로 작품들이 전시되다 보니
작품에 손대지 않기가 가장 중요한 주의사항일 것 같네요!

 

 

티켓부스 반대편도 이렇게 예쁘답니다~
코스는 총 다섯개의 파트로 나눠집니다. 

1. 이해의 시작 : 모네, 그리고 빛
2. 영혼의 이끌림 : 나의 친구, 나의 연인, 나의 색채
3. 인상의 순간 : 인상, 해돋이 그 찰나로부터
4. 비밀의 정원 : 아름다운 구속, 지베르니
5. 모네의 빛 : 지금 그리고 영원까지

 

 

 

인상파의 거장 클로드 모네 입니다~
눈에 보이는걸 그대로 표현하고자 했던 그의 욕망대로
그의 작품들은 실제인듯한 색채감과, 
새벽이나 밤을 표현할 땐, 눈에 보이는 것과 같이 
흐리게 표현하기 위해 빠르게 색을 입힌게 특징이에요

 

 

인상파의 거장들, 마네, 모네, 르누아르의 작품들 또한 알 수 있고
자녀들에게도 굉장히 좋은 공부거리일 거라고 생각해요^^

 

 

 

그림같죠????
하지만 화면이 계속 바뀌는 스크린이에요~
스크린의 그림이 계속 바뀌기 때문에 하나도 빼놓지 않고 보려면
관람시간은 약 2시간 30분~ 3시간 정도 잡으셔야 할 것 같아요!
휙휙! 지나간다면 1시간도 안걸리겠지만요^^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고 예뻤던 그림이에요~
모네는 자신의 그림 모델이었던 아내에게 반하게 되고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하게됩니다.

그로 인해 아버지로부터의 지원이 끈겨 물감 살 돈이 없어
그림을 중단하기도 했다고 해요^^

하지만 가난은 이들의 사랑을 막지 못했고
자식을 둘이나 낳으며 행복했다고 합니다.

그치만 아내가 32살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버렸다고 해요..

'나의 연인'에서는 모네가 느꼈던 행복한 느낌들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것 같고,
그림들이 가장 밝고 화려하고 애정이 넘쳐 이곳에서만 저는 한참을 서있었네요^^

 

 

모네의 작품의 배경이 되었던 자신의 집 식탁이라고 합니다
그림과 함께 전시되어 있어요~

 

 

인상파의 대표적인 그림.. 동트는새벽을 표현한 작품인데
실제로는 배가 둥실둥실 움직여요~

 

 

대부분 작품이 위 동영상처럼 계속 바뀌어요~
그래서 한 곳에서 서서 여러개의 작품을 구경할 수 있어요^^

 

 

이렇게 큰 스크린도 있답니다!
아이들이 보면은 우와~~하면서 탄성을 지를 것 같았어요^^

 


관람을 다 마치시고 나오면
이렇게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과!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있답니다
이곳마저도.. 작품으로 둘러싸여있어요~
저는 혼자가서 휙휙 보고 나왔지만..
누군가와 함께간다면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싶은.. 그런 곳이었습니다!

 


이곳은 기념품샵.. 아트상품을 파는 곳입니다!
이런 곳에서 파는 건 너무 예뻐서~
눈을 뗄수가 없어요.

 

 

저는 책갈피와 노트, 마우스패드, 손거울..을 샀네요~
아직 물건이 들어오고 있다하니
나중에는 더더욱 많은 상품들이 진열될 것 같아요~

 

 

 

 

출구마저도 아름다운 그림으로 둘러싸여있네요
벽에 보면 얼굴 뚫린 액자들이 있는데
저거 쓰고 사진찍어도 되는 것 같아요
꼭! 액자들고 사진 찍어보세요~

 


이번 여름! 더워서 갈 곳이 없는 커플들! 미술에 흥미가 없는 자녀들을 두신 분들!
야구 보기 전에 시간이 남는 분들! 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네요^^

실내데이트하기 좋은~ '모네, 빛을 그리다' 광주 전시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