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5.21토요일 제4회 광산구 세계인의날 세계음식 문화축제를 다녀 왔습니다.
시간은 13:30~16:30분입니다 장소는 남부대학교 협동관입니다
여러나라 전통음식도 맛보고 아이들와 함께 전통 소품도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이 었습니다. 등불 , 열쇠고리, 물총놀이 체험 등 아이들도 또 엄마들도 아주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간단하게 행사를 소개하면 세계인의날 기념식은 식전행사 1부 기념식2부 웃어라 세계인 문화예술공연 그리고 부대행사는 음식문화 축제인 세계 음식 부스를 여덟 개 국가 전통음식의 부스운영을 하였습니다.
베트남 필리핀 중국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국가들입니다.
물론 저는 중국에서 시집을 온 중국인이기 때문에 당연히 중국음식을 준비 했지요.
여러가지 한약재가 여기서 한약재는 한국에만 있는 건 아니랍니다. 중국도 한국처럼 한약이 많이 발달되어 있답니다. 그래서 한약재가 들어가 있는 삶은 계란 하고 꽃 빵 같이 싸서 먹는 고추잡채가 제가 준비한 음식입니다
금요일부터 시장보고 여러가지 한약 재료를 준비하고 부추 파프리카, 피망 ,당근, 오이, 목이버섯 ,돼지고기, 양념 대파, 생강 ,마늘 , 꿀소스 등 바쁘게 요리 준비 햇습니다 .
그날은 날씨 더워서 음식이 상할까봐 미리 하지도 못하고 같이 요리를 하기로
한 언니 집에서 이른 아침 요리 준비 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바빴습니다 야채 다듬고 자르고 볶음하고 계란을 삶고 약재의 종류가 많아서 준비 시간이 많이 걸렷습니다 꽃빵을 찌고 맛을 봤는데 완전 맛있습니다. 간도 맞고 축제 오신 분들이 좋아 할 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들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음식을 만들어 바리바리 싸들고 차로 20분이나 걸리는 남부 대학교에서 부스를 준비하였습니다
예상하지 못했는데 놀러오신 분들께서 음식을 너무들 맛있어 하셔서 만들어온 음식이 너무나 빨리 나갓습니다 부족해서 부랴부랴 남은 재료를 이용하여 바쁘게 요리를 더 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음식이 만들어지는 대로 사람들이 몰려와서 남은 재료까지 순식간에 동이나 버려서 일찍 마감을 해야 해서 상당히 아쉬었습니다.
내년에는 지금보다 두배는 많이 음식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날 하루 힘들었지만 엄청 뿌듯한 하루 였습니다. 제가 만든 중국음식을 한국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어서 좋았고, 아이들도 잼있게 놀고 먹으면서 신나게 체험을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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