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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소식

[행정]방송 작가들, 광주 맛과 멋에 취하다

방송 작가들, 광주 맛과 멋에 취하다
- 국내 유명 작가 20명 팸투어 참가해 유적․풍경 둘러봐
- 무등산 주상절리대․가사문화권·양림동 등 곳곳서 탄성
- 윤장현 시장 “활발한 소통 꿈꾸는 광주와 함께 하자”


국내 유명 방송작가들이 광주의 맛과 멋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광주광역시가 방송을 통한 광주홍보를 위해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마련한 팸투어에는 방송작가 20명이 참가해 광주의 근·현대사 유적과 아름다운 풍경들을 둘러봤습니다.

이번 방문 팸투어에는 TV드라마 ‘한지붕 세가족’, ‘서울의 달’의 김운경 작가(현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장)를 비롯, ‘정도전’의 정현민, ‘안녕 프란체스카’의 김현희, ‘카이스트’의 김윤영, ‘논스톱4’의 박민정, ‘막돼먹은 영애씨’의 임수미씨 등 유명 드라마 작가들이 다수 포함됐습니다.

또한 ‘슈퍼스타 K4’의 박미정 작가, ‘생로병사의 비밀’ 이재우씨 등 인기 예능과 다큐 작가들도 함께 했습니다.

‘남도의 맛과 멋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첫날 작가들은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답사한 후 1913 송정시장을 방문했습니다.

 

31일에는 입석대와 서석대에 올라 무등산 주상절리대를 둘러보고 식영정 등 가사문화권을 탐방했습니다.
작가들은 광주의 역사와 풍경, 문화, 맛깔스런 음식에 탄성을 지르면서 “광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많아지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김운경 한국방송작가협회 이사장은 “환대에 감동을 받았다”며 “방송을 통해 광주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습니다.

드라마 ‘정도전’의 정현민 작가는 “무등산 주상절리와 가사문화권 방문이 매우 좋았다”며 “후속 드라마 구상에 좋은 소재가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만찬 자리에서 “KTX 개통을 계기로 광주가 외부와 더 활발한 소통을 꿈꾸고 있다”며 “작가 여러분도 ‘광주의 꿈’과 함께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14년부터 4차례에 걸쳐 방송PD, 작가들을 초청해 광주의 맛과 매력을 소개했으며, KBSTV ‘생생정보’, MBC ‘생방송 오늘저녁’, SBS ‘화첩기행’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다수 유치했습니다.

또 KBS2TV ‘너를 기억해’를 양림동에서 촬영하고, KBS ‘코리안 지오그래픽’과 SBS ‘컬처투어’를 통해 무등산과 양림동의 매력을 전국에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팸투어를 통해 광주의 맛과 멋, 따뜻한 인정을 널리 홍보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