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 학교다”
광주시, 2016 세계청년축제에 ‘청년축제학교’ 도입
- 청년들의 상상이 현장에서 실행되는 성장형 축제 실현
광주광역시는 청년들이 자신의 상상을 축제에서 실현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축제학교’를 운영합니다. 청년축제학교는 청년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면서 청년문화를 확산시키는 2016 세계청년축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청년축제학교 참가자는 자신의 기획을 축제에서 직접 실행하게 됩니다.
청년이 주인공이 되어 축제를 주도하고, 강의실 교육을 벗어나 현장에서 실행해 보는 경험을 통해 청년의 역량을 성장시킨다는 취지입니다.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의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습니다.
기획서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청년들은 오는 7월28일부터 열리는 2016 세계청년축제에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행사를 진행하며, 준비 과정에서 부딪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형 멘토링도 받게 됩니다. 이정석 시 청년인재육성과장은 “지난해 청년축제에 참여한 청년들이 축제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를 찾아가면서 문화인력 양성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참가 신청 서식은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5월13일까지 우편, 이메일(전자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 우편 :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치평동) 청년인재육성과( 502-702)
※ 이메일 : sanghee2014@korea.kr
※ 문의 : 광주광역시 청년인재육성과(062-613-2714)
한편, 지난해 2015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문화행사로 추진된 세계청년축제는 광주를 대표하는 청년문화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오는 7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금남로 일대에서 2회째 축제를 개최합니다. 특히, 올해는 재외동포재단과 연계해 중국, 중앙아시아, 북미, 일본 등 해외 동포 청년 350여 명이 광주를 방문해 청년축제를 즐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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