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 온지 10년차 결혼이민자 최미국입니다 지금 아들 둘 정재엽 정희철 남편 정규석과 함께 광산구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한국에 온지 10년 넘었지만 아직도 어려운 일이나 적응 안되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물론 그때 그때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도움을 많이 받아왔습니다. 그럼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 대한 소개를 하겠습니다. 다문화 가족지원센터는 한국어 교육 ,다문화 가정상담, 문화 프로그램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통합지원 서비스를 통해 결혼이민자의 한국 사화 조기 적응과 안정적인 가정 생활을 지원합니다.
교육지원,자녀지원,자녀 언어 발달 교육,가족 통합교육 취업교육, 방문교육 등 저의 아들 재엽이 희철이가 언어발달이 또래보다 느려서 지속적으로 언어발달 서비스 받고 있습니다. 1년반 지났는데 재엽이는 정상적으로 언어수순이고 희철이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지원과 도움은 모두 무료입니다. 뿐만 아니라 상담지원, 개인상담, 가족상담, 사례관리, 정보 제공 등 아주 많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남편하고 크게 다투었을때 다문화센터에 도움을 요청해서 상담 받고 부부사이 우리 부부사이 문제가 무엇인지, 애들과의 문제가 무엇인지 애들을 어떻게 키워야하는지, 한국음식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사 음식은 어떻게 장만해야 하는지 등 수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통번역지원과 주요 결혼이민자 출신국 언어 의사소통 지원도 있습니다. 처음에 한국에 왔을 때 언어가 안통하고 힘들었습니다. 그때 통번역선생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또 다른 지원사업은 문화사업입니다. 나눔봉사단, 자조모임지원 등 입니다. 그럼 3월 달에 있었던 프로그램 소개 하겠습니다. 제가 직접 참석하고 도움을 많이 받았던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3월11일 금요일 2시~4시 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중국자조모임-꽃꽂이 만들기를 했었습니다. 평상시 집안일 육아 시집살이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쌓였는데, 꽃이 너무 예쁘고 아름다운 꽃꽂이 만들면서, 어느 순간 꽃향기와 내가 만들어놓은 꽂이 너무나 이쁘고 탐스러워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 버린 것만 같았습니다.
광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월27일 토요일 오후에 1시~4시에 하는 프로그램으로 2016년도 다문화가정 신입생 학부모님들을 위한 가정통신문 “어렵지않아요” 교육을 받았습니다. 당시 어등초등학교 1학년 담임선생님께서 직접 오셔서 강의을 해 주셨습니다 저도 우리 큰 애 재엽이가 올해 초등학교 입학하는데 많은 고민과 궁금사항 있었는데 덕분에 많이 도움을 받고 문제 해결 했습니다.
또한 3월19일 이중 언어 교육은 엄마의 나라말, 아빠의 나라말 등 두개의 언어로 다문화가정의 행복은 두배로서, 이중언어에 대한 부모교육 부모 자녀 상호작용교육 자조모임 참여했습니다. 도움을 많이 받았고, 그날 저는 바로 집에 와서 애들에게 중국어 교육을 시켰습니다. 다문화센터에 너무 감사한 하루였던거 같습니다.
역시 4월달 프로그램도 기대 되고 있습니다. 4월23일 제5회 다문화가정 어린이 사생대회에 참석하고 기대되는데요 그때 체험을 하고 기사도 올리겠습니다 .
끝으로 4월1일 ~11월까지 바둑교실 참가자 모집을 저희 아이들도 신청 했습니다. 요즘 이세돌 바둑 기사와 알파고의 바둑시합이 많은 이슈화가 되고 있고, 우리 아이들 바둑교실 참가 후 후기를 기사화 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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