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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라 광주/글로벌 광주

그리는 것이 마냥 좋은 ‘제니퍼 리’



친구 따라 강남 가듯 미국에서 광주에 와 6년째 살고 있는 제니퍼 리는 웹툰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상적인 느낌을 일기 쓰듯 만화로 그리고 있다. 그리고 그 동안의 한국 생활과 그녀의 이야기를를 담은 [dear korea]라는 컨셉으로 출판파티 및 전시회를 SALT art gallery에서 열고 있다.




인터뷰를 위해 전시장을 들어서니 첫눈에 “I like to drow!”라고 본인의 프로필 사진과 함께 써놓았으며 대화중에도 그리는 것 자체의 매력에 빠져 있었고 아마도 천부적으로 타고난 재능을 소유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전시는 광주에 오기 전 작품을 시작으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년도 별로 정리되어 있으며 한국의 전설 속 설화를 표현하거나 작품 속에 한글을 명기한 것은 광주라는 정서적인 공간 속으로 동화되어 가는 것일까? 아니면 의도적인 것일까?





출판전시회 오프닝도 사뭇 다르게 시작되었다. 찾아 온 사람들은 거의 외국인들인데 담소를 나누다가 자연스럽게 줄을 서서 작가가 싸인 해주는 책을 사고 또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다소 생경한 모습이 연출되었다.






웹툰작가 제니퍼 리는 한국말이 약간 서툴러 SALT gallery 관장의 보충 통역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6년째 광주의 풍암동에서 살고 있는데 이곳이 너무 좋아서 특별한 변화가 없는 한 계속해서 살고 싶다는 소망을 갖고 있다며 활짝 웃었다.



JEN LEE solo exhibition

326~ 47

월요일 ~ 금요일(1~9)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578-10

SALT art gall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