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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광주/여행과 맛집

중외공원~시립미술관, 핑크빛 광주의 봄

 

3월의 끝자락에 따뜻한 날씨와 함께 찾아온 핑크빛 광주의 봄 !
올 해 좋은 봄기운 충전하시라고, 따뜻한 벚꽃바람

가득히 쐴 수 있는 광주의 봄나들이 명소 추천해드릴게요.
제가 오늘 봄나들이 명소로 추천해드리는 코스는 !
중외공원-시립미술관-카페다담군 이에요.

 


“중외공원”  
점심을 먹고 출발한 저는 날씨에 반해 지금은 실내가 아니라고 판단 !
시립미술관 바로 앞에 주차를 해두곤 중외공원부터 둘러보기로 결정했어요.

중외공원은 광주인들에겐 추억의 소풍 장소 중 하나이기도 한 곳이에요.
※ 아래 사항 참고하셔요.

 

△ 중외공원 휴일 차량통제 안내

 

오늘 하루종일 돌아다니며 아쉬웠던 건, 도시락.
예쁘든 못생겼든 내 손맛 가득~ 묻은 나만의 피크닉 도시락을 펼쳐두고
아무데나 자리해 여유를 만끽했음 오늘의 봄나들이가 200% !
완벽했을 뻔 했는데 말이지요.

 

 

 

광주 토박이인 제가 벚꽃이 피는 봄이면
꼭 중외공원을 1순위로 찾는 이유는 

놀이기구를 타며 벚꽃을 즐기는
이색적인 봄놀이를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에요.

 

 

 

 

 

 

 

△ 중외공원 놀이기구 매표소 이용요금표

 

맞은편에는 놀이터도 위치해 있기때문에
가족나들이에 아주 안성맞춤인 곳이기도 해요.

 

 

자, 그럼 제가 한 번 타보겟습니다.

사장님을 잘 찾으셔야 해요.
한 분이 운영하시기 때문에 계산하시랴, 기구 관리하시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시는데 매의 눈으로 잘 찾아보셔요. @_@

 

 

 

 

하늘자전거는 꼭 타보시길 권해 드려요.
벚꽃을 올려다볼 수는 있어도
바로 옆에서 마주할 수 있는 기회 흔치 않잖아요 !

놀이기구를 하나하나 다 즐기곤
벚꽃과 개나리가 만개한
길을 거닐며 포토타임을 가졌어요.

뭉게뭉게 커다란 구름같은 목련도 만나고
유독 활짝 펴 벌써 꽃잎을 바람에 싣는 벚꽃도 만나요.

 

 

 

 

 

 

 

 

 

“시립미술관” 
따뜻한 날씨를 꽃과 함께 마음껏 즐기고
문 닫기 한시간 전!
그 쯤 찾은 시립미술관. 

시립미술관 한 켠에는 아담한 카페가 하나 있어요.
늘 찾던 곳인데 없어져 속상...

같은 자리에 다른 카페가 4월 5일에
새롭게 오픈하더라구요.
저는 다시 찾는 날,
새로운 카페도 만날 수 있겠군요 !
저는 오늘 즐기지 못했지만
여러분은 시립미술관 옆 카페에서
휴식도 취하고 오셔요 !

 

 

 

 


> 관람료 외에 관람안내 더 보기
관람시간 안내
매일 10:00 ~ 18:00
*입장시간(종료 30분전까지)

휴관일 안내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추석(당일)

무료입장 대상
-만 65세 이상, 만 6세 이하
-국가유공자(유공자증 소지자)
-장애인(장애인증 소지자)
-다자녀가정(3인이상)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10:00 ~ 20:00
*관람료 무료
오늘 날씨에, 정보 없이 왔지만 문화가 있는 날임에
예쁘게 펴 준 꽃들에 무한한 감사를ㅡ.

 

 

 

 

 

 

 

 

 

 

 

 

시립미술관 후문으로 나오면
볼 수 있는 곳이에요.

돗자리 깔고 도시락 까먹으며
그네도 타고 흙장난도 하고~~

 

 

 

 

 

 

올 해 광주 봄나들이 데이트 장소로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