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입춘입니다~
봄의 문이 열리는 날인데요. 입춘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추운 겨울동안 몸이 많이 지치고 체력이 떨어지게 되면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부족해져서 쉽게 피곤해지기 쉬운데요.
그래서 입춘을 전후로 해서 겨울에 내렸던 눈을 헤집고 올라오는 새싹을 찾아 나물로 먹어서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했다고 합니다.
또 입춘에는 "입춘첩" 또는 "입춘축"을 기붕이나 대문에 붙였는데요.
그 글귀중에 "입춘대길 건양다경" 이라는 말은 봄이 왔으니 크게 길하고 새해가 왔으니 경사가 많으리라 라는 뜻이구요.
"수여산 부여해" 는 산처럼 건강하고 바다처럼 풍요로우리라 라는 뜻이랍니다.
이렇게 좋은 뜻을 담은 입춘첩을 아무때나 붙이는것이 아니라 정해진 시간에 붙여야 복이 온다고 하네요.
그 정해진 시간을 입춘시라고 하는데 해년마다 다르다고 해요 .
올해는 2월4일 오후 6시 46분이 입춘시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꼭 글귀를 붙이는것만 아니라 조용하게 좋은 글귀를 외쳐도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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