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고 떠들고 꿈꾸며 만들어 가는 광주마을공동체!
재미나고 즐겁게 살아가는 다양한 마을을
체험하고 배우고 같이 논의해보는
광주공동체 어울림 한마당
11월 20일 금요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2회 우리마을 자랑대회가 열렸습니다.
마을 자랑대회가 시작하기 전 컨벤션홀에는 각 마을 주민 여러분들이 모여주셨습니다.
오카리나 식전공연으로 흥겨운 대회의 시작이 가까워졌습니다.
대회의 시작과 함께 각 구별로 환호를 해 주고 계신데요
시작부터 분위기가 정말 뜨거웠습니다.
각 구별 구청장님과 시의원님의 축사가 진행된 후 본격적인 자랑대회가 진행됐습니다.
첫번째로 마을 자랑의 문을 연 화정1동 우리동네 무늬만학교 주민협의회입니다.
다음으로 일곡2차 현대아파트, 철쭉마을 공동체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생태마을 삼각골, 내방마루 작은도서관, 비아까망이·맹글라우, 달팽이마을 주민협회,
까치마을, 파랑새 원룸타운 협의회, 주남마을, 문산마을까지
총 11개 마을이 이번 마을 자랑대회에 참가했습니다.
각 마을마다 마을의 자랑, 특색을 참신한 아이디어로 준비해서 발표해 주셨는데요.
발표가 모두 끝난 후 참석자들이 직접 투표를 하여 가장 살고싶은 마을을 뽑아주셨습니다.
집계를 기다리며 피닉스 밴드의 멋진 공연을 감상했습니다.
함께 살고 싶은 마을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마을자랑대회, 대회이지만 각 마을의 주민들이 모여
흥겨운 축제를 벌이는 듯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정율성 음악축제에 참가하고 돌아온 윤장현 광주시장님의 모습도 보입니다.
이날 전남대에 갈 수 있는 성적을 가진 광주 학생들이 외지로 떠나는 사례가 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를 듣고 며칠 간 마음이 불편하셨다는 말씀을 하시며
광주의 젊은이들이 광주를 떠나지 않고 이곳에서 공부를 하고
또 이곳에서 자리를 잡아 잘 살 수 있는
살기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마을 공동체 사업에 더욱 힘을 실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투표 결과가 집계되고 5개 마을에 상금 500만원, 또 5개 마을에 상금 300만원,
그리고 1개 마을에는 상금 1000만원의 상금과 상이 주어졌습니다.
이날 마을 자랑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서구 '우리동네 무늬만 학교'가 상패를 수여받고 있습니다.
해맑은 미소로 당차게 멘트를 하던 학생이 대표로 상을 받고 있네요
축하합니다 ^^ *
모두가 즐기는 마을 축제의 장이 되었던 이날 마을공동체 자랑대회는 각박한 세상 속 마을 공동체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마을 공동체를 격려하고
서로 배우는 의미있는 행사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통하라 광주 >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주광역시] 청년의제 발굴을 위한 5번의 '꿈꾸는 테이블' 마무리 (0) | 2015.11.30 |
---|---|
[전시회소식] 2015 광주국제식품전 (10) | 2015.11.27 |
[광주광역시]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비행기 내 위급환자 돌봐 화제 (2) | 2015.11.23 |
[광주광역시] '정율성 음악축제' 중국 장사의 밤 밝히다. (0) | 2015.11.23 |
[광주광역시] 2015 광주 마을공동체 어울림 한마당 : 마을 전시회 (0) | 2015.11.23 |